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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원더풀사이언스 - 제2의 뇌, 손 - 2008년 5월 8일 EBS에서 방송된 다큐. 요즘 한창 사람의 뇌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관련된 다큐를 찾다가 보게된 다큐. 사실 이 다큐는 제목 그대로 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손에 대한 내용이다. 엄지손가락의 중요성. 그 사용빈도는 손 사용 전체의 50%. 이것은 침팬치와 오랑우탄과 같은 인간과 닮고 지능이 높다고 하는 동물들과 그 점에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손 동작을 연습하면 뇌의 더 많은 부위에서 활성화가 일어난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잠재된 뇌의 능력을 깨우는 방법은 손을 많이 쓰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시청각 장애인이 점자를 읽을때 뇌의 시각영역을 담당하는 부분이 활성화된다는 사실은, 손의 감각만으로 점자를 읽기때문에 촉각과 관련된 뇌부분만이 활성화 될것..
KBS 다큐멘터리 3일 - 40년 비밀기지 빗장을 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2009년 9월 5일 KBS에서 방송된 다큐. 이 글을 쓰고 있는 날로부터 1년전에 방송된 다큐를 봤다. 다큐를 찾다가 우연히 걸린(?) 다큐. 다른건 눈에 띄지 않고, KIST의 로봇 연구부서의 연구원들만 유독 눈에 띈다. 비슷한 일을 한 경험에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는,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처지도 나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껴서 그런가 보다.. 이제는 나이도 조금 먹었고 그래도 몇년은 이 바닥에서 굴러봐서 그런가, 밤을 새며 일에 매달리기 보다는 업무의 효율성을 핑계삼아, 날 밝을때 남들보다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경험상 밤을 샌다고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어느 기간까지 반드시 끝내야 하거나, 피치못할 문제가 생겼을때는 제외하고... 연구실에서..
HRP4, New humanoid robot was unveiled!! Kawada 공업과 AIST가 또 휴머노이드 로봇한대를 만들어 냈군요. 키 151cm에 몸무게 39kg으로, 기존의 다른 로봇들보다 기계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한다. 얼마전에 willow garage에서 자사의 PR2 로봇을 상용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로봇도 상용으로 내년(2011년 1월 예상)부터 판매가 될거라고 한다. PR2가 mobile기반으로 구동되고, 이 HRP4가 이족보행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이때문에 사용되는 센서들도 조금은 다를것이고, 가격또한 PR2가 $400000(한화로 약 4억6천)에 팔리지만 이 HRP4는 이보다 약 $100000 적은 $300000정도에 판매가 될거라고 전한다. 아직은 상당히 고가이고 연구용 로봇 플랫폼 시장이 예전에도 있었지만 product가..
MBC W - 닉부이치치 - 양 팔과 양 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 전혀 불행해 보이지 않는다. 대단한 사람들..
KBS 인간극장 - 슈퍼맨 닥터 리 - 견디기 힘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문득 듣고 싶어 선택한 휴먼 다큐. 전직 운동선수였던 이승복씨가 경추을 다치는 사고로 전신반신 마비가 되었지만, 왠만하면 포기할 만한 처지인데도 의사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 세계에서도 유명한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인정받는 재활의학과 수석 레지던트로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사지 멀쩡한 나는 그보다 훨씬 나은편이지만, 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낀다. 답은 그것인것 같다. 벼랑끝에서 절망을 느끼고 물러설 곳이 없을때, 죽을각오로 다시 돌아서 뛰면 된다는 것.. 우리는 너무 편해서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것들이 정말 행복한 것이다라는 것을 모르기때문에, 죽을 각오는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들은 ..
Consciousness이란 무엇인가... 의식, 자각...의 실체가 무엇인가.. 그것을 우리가 모방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흔히 봐온 만화나 SF영화에 등장하는 로봇들중에 주연급에 속하는 것들은 대체적으로 자의식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혼란을 겪고 있거나, 이미 자의식이 있어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내고 답을 얻거나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현재의 의학 또는 과학기술로는 뇌의 전체기능을 1%도 아직 모르고 알아낼 수가 없다고 할만큼 복잡할 뿐더러, 우리가 영혼이라는 실체를 증명할 수 없는것처럼 우리가 상상하여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 그것은 어떤과정에 의해서 발생되는지 알 수 없다. 의식이라는 것을 모방할 수 있을까... 0과 1의 조합만으로 의식이라는 모호한 대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Image Processing용 Sample image 예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영상처리를 앞으로 쓰게 될 일이 많을것같아, 처음부터 공부를 하고 있다. 만들 소프트웨어의 구조를 대략 설계해놓고, 어느정도 기반을 잡아놓은 상태에다가 영상처리를 공부하면서 그 기능을 하나씩 추가해 나가려고 한다. 영상처리쪽은 이미 많은 분들이 발을 담고 있는지라, 인터넷에 자료가 엄청 많기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담지 않기로 한다. 이미 샘플로 많이 알려진(?) 이미지이다. 다운로드 하실분은 마우스 오른쪽버튼으로 '다른이름으로 저장' 하시면 되겠습니다. bmp파일 원본을 그대로 올렸다.
무소유 나와 같은 해에 태어나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룬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난 가진것이 없다고 항상 느낀다. 그래서, 그때문에 난 그들보다 조금은 못난 인생을 살고 있는것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남 앞에서는 가지고 있다는듯이 한껏 몸을 부풀려 상대방에게 기가 눌리지 않으려고 한다. 쓸데없는 자존심인가, 나보다 잘난 사람을 못봐주는 질투심인가, 내 분수도 모르면서 가지려는 욕심인가.. 무소유는 내가 필요하지 않는것은 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물건의 소유뿐만 아니라, 그 사람에 나에게 아무런 해를 주지도 않았는데도 느끼는 질투심, 내것보다 더 좋아보여 그 사람것과 똑같은 것 또는 그보다 더 좋은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심, 실제로 난 가지지 않았지만, 가진것처럼 행동하는 허세.. 앞으로 이런 것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