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기 힘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문득 듣고 싶어 선택한 휴먼 다큐.
전직 운동선수였던 이승복씨가 경추을 다치는 사고로 전신반신 마비가 되었지만, 왠만하면 포기할 만한 처지인데도 의사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 세계에서도 유명한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인정받는 재활의학과 수석 레지던트로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사지 멀쩡한 나는 그보다 훨씬 나은편이지만, 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낀다.
답은 그것인것 같다.
벼랑끝에서 절망을 느끼고 물러설 곳이 없을때, 죽을각오로 다시 돌아서 뛰면 된다는 것..
우리는 너무 편해서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것들이 정말 행복한 것이다라는 것을 모르기때문에, 죽을 각오는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들은 몇번의 벼랑끝 절망을 겪었다고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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