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그림일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워야 가질 수 있습니다. 무엇을 담으려고 애를 쓰지 말고, 과감히 비워야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하늘을 향한 그릇의 입은 항상 무언가를 담을 수 있기를 갈망하지만, 세상의 모든것을 담을 수 없다. 욕심을 버리고, 오히려 그릇을 뒤집어 가진것을 버리면, 그릇 안에는 이미 세상의 모든것이 담겨져있다. 무엇을 담으시겠습니까? 오늘도 하루종일.. 오늘 하루도 난해한 코드와 씨름하며... 원하는데로 동작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에도, 왜 돌아가지 않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즐겁다. 이 일이 내 천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