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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도시의 탄생 지난 2월 7일에 방송된 KBS 스페셜, 도시의 탄생.. 2개월이 지난뒤에 보게되었다. 제목을 봐도 알수 있듯이, 도시가 탄생된 그 뒷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사례들을 들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내용을 보면서, 제목과는 좀 매칭이 안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도시의 탄생과 중성자 가속기의 활용과 무슨 큰 상관관계를 가질까...하는.... 결론은, 기초과학에 대한 국가적, 또는 기업들, 대학들의 투자와 연구, 상호연계를 통해 공생관계를 형성하며 큰 도시를 이룬다는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각 국가들이 어떻게 이것을 이루고, 유지하며, 발전해 나갈수 있는가를 사례로 보여준다.. 좀더 세부적으로 도시의 탄생이라는 의미에서, 교육, 문화, 과학, 경제등 여러가지들이 복합적으로 잘 어울려야 좋은 도시를 만들수..
KBS1, 세계걸작다큐멘터리 - 환상질주300 2005년 8월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지금에야 많이 연구되고, 실제로 상용화도 된 전기자동차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만든 ELiiCA라는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NHK에서 제작한 것이다.
MBC 스페셜,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나는 드라마보다는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 편이다. 그렇다고, 온갖 자료를 모아두면서까지 보고 또보고 하는 매니아까지는 아니지만... 어떤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다큐도 좋아하고, 이런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뭔가 우리가 평소에 잊고 있었던것을 깨닫게해주는 휴먼다큐멘터리도 좋아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휴먼다큐멘터리라고 하면, 몇년전 MBC에서 방영했던 '사랑'이라는 다큐멘터리이다.. 아마 이때부터 휴먼다큐멘터리가 많이 좋아진것은 틀림없다. 이 다큐는 우연치 않게 발견했다.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보고자, 사이트에서 검색하던중에 법정스님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다운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생방송으로 한국 TV프로그램을 보는것이 어렵기에..) 내가 중학교때였던가... 내가 다녔던..
feel lonely... 한달이 지났기때문에 이제 적응을 했나 싶었는데.... 아직도 여기에 남아있고 싶은 마음보다 다시 내가 살던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더드는건.. 타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이때쯤 똑같이 느끼는 마음일까.. 아니면, 나만 그런가.. 정말 노트북을 한국에서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아마 정신이 어떻게 미쳤을지 모르겠다... 한국에서 즐겨보던 쇼프로를 보는것만이 여기 생활에서 유일한 낙이 되어버렸으니... 매일 영어공부하는 것도 조금 지겨워 질려하고.. 그렇지만, 내가 이룰려고 하는것때문에.. 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마음이들어 한숨을 푹푹 내쉬면서도.. 하루하루 영어라는 내 인생에 족쇠를 풀어보고자 애쓰는 모습이 스스로 가여워 지려한다.. 밤만되면 술을 조금이라도 먹어야 잠을 잘수있고, 여기 오기..
3D Simulation 하루종일(?) 집에서 영어만 공부하려니 지겹지도 하고.. 실증도 나고.. 그래서, 나름대로 이 분야에 대해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논문도 읽고, 프로그램도 짜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한국에서 가져온 노트북으로 프로그램을 짜기가 뭣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잖아? 여기서 사자니 돈 아깝기도 하고.. 나중에 한국에 가져가기도 힘들고... 오늘 처음 OpenSceneGraph 라이브러리를 컴퓨터에 설치했다. OpenGL을 바로 사용해도 관계는 없지만, 좀더 상위의 3D 그래픽 툴킷을 사용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몇가지 중에 Open Source이면서 성능도 괜찮고, 내가 하고자 하는 시뮬레이션에 적당할 것 같아서 이것을 선택했다. * 라이브러리 설치를 위한 패키지 다운로드와 기타 문서는 http://www.op..
Paper Survey 4월 중순 버지니아로 가기전에, Hong교수님의 논문을 읽어보고 가려고 한다. 그냥 단순히 구경하러 가는것이 아니라, 그들이 연구하는 내용을 나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싶어서이다. 만약 기회가 되어서 그들의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에서 참여가 가능한지.. 아니면, 그들에게 필요할 것같은 후속연구나 내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어떤것인지 확인하고자 하기때문이다.. 생각보다 논문을 다운받을데가 없다. IEEE에서 받을 수 있는것이 전부다. (혹, 이글을 보신분중에 ASME에서 논문 다운로드가 가능하신분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ASME만...) Journal Papers Hong, D. W. and Cipra, R. J., “Optimal Contact Force Distributi..
첫번째 기회, TOEFL시험 등록 오늘 드디어 나에게 주어진 첫번째 Chance를 썼다. 오는 5월 22일, iBT TOEFL시험에 등록하였다. 사실 이번 찬스는 TOEFL시험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과, 평소실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주 목적이다. 큰 점수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최소의 점수정도만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다. 올해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TOEFL과 GRE시험을 모두 볼것이다. 누구는 그 짧은기간에 시험을 봐서 원하는 점수를 얻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GRE의 경우 단어도 생소하고,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는... 아무래도 표현력이 영어권국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떨어질텐데, 그것을 단기간에 따라잡기란 불가능하다고 한다. 맞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난 여기 미국에서의 도전 시작부터 사실,..
서른다섯의 사춘기 여기 미국에 올때, 한국에서 사서 가져온 책이다. 마음이 흐트러질때 이런 심리해설(?) 서적은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느꼈던 마음의 상태를 이런 책을통해 진단해 볼수 있기때문이다. 나와 같은 나이또래라면 다들 비슷한 마음이 들거라 생각해서 이 책을 골랐다. 음.. 30대 초중반의 여성이 읽으면 와닿을지 모르겠다. 책의 내용들이 30대중반의 현대 여성들이 고민하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렇다고, 나같은 30대 초반의 남성이 읽으면 별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 같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여성이 하는 고민과 남성이 하는 고민에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자신의 꿈과 이상에 대한 두번째 사춘기는 항상 이 나이때에 찾아올것이라는 생각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있기때문이다. 아직 책을 다 읽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