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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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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e-form으로 1인법인 유상 증자하기 (디테일하게..) 법인을 설립한지 1년이 다되어 간다. (벌써...ㅜ_ㅜ)1년을 버텼다는 뿌듯함보다, 앞날이 더 걱정인것은 아마도 창업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겁없는 사람들이 품고 있는 고민일것이다. 본인은 최초에 자본금 1백만원으로 시작했다. 뭐 가진돈이 없었고, 자본은 작게 시작해서 나중에 번 돈으로 자본을 키우겠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법인을 설립할때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재택창업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쉽게 법인 설립을 했기 때문이다. 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 여러가지 이유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1천만원으로 증자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운영하는 회사는 주주가 2인이었다. 아주 약간 일부분을 창업 초기에 스톡 옵션으로 준 것이 있어서, 주주명부에 2인이 등재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증자..
앙큼한 돌싱녀(최종회)에서의 차정우 프로그래밍 환경과 실력은..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회에서 차정우가 혼자서 개발을 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어떻게 저렇게 키보드 소리가 끊이질않고 코딩을 할 수 있지? 정말 천재인가.. 아니면 또 구구단 프로그램 만드는가..ㅋ (참고 : http://abipictures.tistory.com/940) 아무튼.. 잠깐 프로그래밍 화면이 스쳐지나가는데.. 마지막회라 그런가.. 지난번 구구단 프로그래밍보다는 뭔가 더 있어보인다.. 신경을 쓴 듯하다.오잉.. 요건 뭔가..? 이전회에서도 잠깐 비춰진 3D 캐릭터 화면이나 게임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저 그래프 데이터는 3D 캐릭터의 모션 데이터로 보인다. 3D 캐릭터에서 관절처럼 움직일 수 있는 포인트의 시간 궤적 데이터인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CAD 프로그램 개발사로..
앙큼한 돌싱녀, 차정우의 프로그래밍 실력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의 한 장면. 극 내에서 회사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여, 대표인 차정우가 즉시 달려가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이 나온다.극 중에서 차정우는 천재...적인 능력을 갖춘 인물로 나온다.(천재가 강조되는건 아니지만, 그런 인물로 비춰진다.) 문제해결을 위해서 차정우가 나서서 '신의 손'으로 키보드를 두드리며 코드를 짠다.. 코드 짜 내려가는 속도가 눈에 보이지 않을만큼.. 타다다다다닼.. 그런데... 정작 짠 코드라는 건... '//게임 로딩 부분' 이라는 주석과 함께.. 짜내려간 프로그램은 아래 사진과 같다. 오잉? 이게 서버 문제를 해결할 코드인가...ㅋㅋㅋㅋㅋ 그냥 Hello World 수준의 곱하기 프로그램..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게임로딩이라는 ..
남들이 옳다고 하는 길을 쫓아 가는 것보다, 내가 선택하는 길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며 사는게... 힘들고.. 피곤하고.. 하지만, 스릴있어.
1인 법인 사업장 주소지 변경 방법(관내이전, 1인대표) 사업장 이전에 따른 주소변경을 직접 수행할 때 필요한 서류들과 절차에 대한 내용이다.이걸 몰라서 하루이상 시간을 보냈는데, 직접 처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1. 조건 일단, 본인은 주주가 2명이지만, 대표자는 1인이다.여건상 관내이전을 하였다. (안산에서 안산)그리고, 정관에도 본점 소재지를 안산시로 한다라고 되어있기때문에, 정관변경에 따른 공증을 받을 필요는 없었다. 정리하면, (1) 1인 법인 : 대표자를 포함하여 1인 이사(2) 관내이전 (관내로 이전할 때) 2. 준비 서류 (1) 주식회사본점이전등기(동일관할내에서의본점이전) 신청서인터넷 등기소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서 프린트하고, 필요한 부분을 작성한다. - 인터넷 등기소 홈페이지(http://www.iros.go.kr)로 이동하여, 하..
소통이 문제다. 사장은 그렇다.내가 하나하나 일러주지 않아도 잘 알아먹고 일을 하길 바라고, 하나를 시키면 둘이상을 해오길 바라고, 빡빡한 일정에 투덜대지않고 일을 해주길 바라며, 적은 월급에도 재미있게 일해주길 바란다. 그러한 직원을 더 챙겨주려, 부족한 것은 없는지 그들이 지금처럼만 해줄 수 있도록 뒷바라지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직원은 그렇다.제발 뭘 해야할지 하나하나 알려주길 바라고, 사장이 큰 비젼을 제시해 주길 바라고, 난 내가 받는 월급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고, 야근은 일 못하는 직원만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복지와 회사 네임밸류가 나를 대표한다고 느끼며, 사장은 일 안하고 노는것 같고, 직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고 느낀다.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소통'인것 같다. 사장은 직원..
탄도항 일몰 출사 탄도항에 일몰사진 찍으러 다녀왔다. 애인 손 붙잡고 놀러가면 참 좋을 곳.. D700 + Sigma 24-70 RAW촬영, only resize
생애 첫 융자신청. 내가 서른이 되기전에는 앞으로 어떤 기관이나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신청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결혼을 한다면, 전세집 마련을 위해서 대출은 받을 수 있겠지만, 그것도 사업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그렇다. 청년창업사관학교로부터 초기 자금지원을 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범위의 제약이 있고, 필요에 따라 일정부분 사업에 필요한 현금의 유동성확보를 위해 저리의 융자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대표의 자기자본을 들이지 않고 사업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보통의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넉넉한 자본금을 들고 사업을 할꺼라 생각하지는 말자. 그렇다고, 대표자의 돈이 하나도 안들어간 것도 아니다. 7월에는 조기 자금소진으로 신청을 받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