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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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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1 비자 발급 완료. 드디어 미국 비자가 나왔다. 비자발급까지는 참 많은 어려움과... 좌절... 고통................ 그 따윈 없었다...ㅡ,.ㅡ 너무 허무할 정도로 인터뷰는 간단했고.. 나름 꼼꼼하게 준비한 서류들은 영사관에겐 그냥 프린트물 정도였을 뿐이고.. 영어로 인터뷰를 해야겠지? 라는 나의 예상은 보란듯이 비켜나갔다.. 하지만.. 뭔 수수료 명목이 그렇게 많은지... 비자 발급신청 수수료에 SEVIS fee에.. I-20를 발급받기 위한 등록 수수료에... 수수료가 싼것도 아니다.. 많게는 몇십만원씩 하니깐.. '이놈들이 수수료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찌됐든.. 가볍게 F1 5년짜리 비자를 받았으니... 이제 티켓예약을 해야지...
2009년 12월 11일 비자 인터뷰 아침 9시.. 미국 대사관 앞으로 갔다.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있더군... 줄인가??ㅡ,.ㅡ 다행히 날씨는 춥지않아서 괜찮았고.. 9시 30분줄이라고 해서, 서서 기다리다가 핸드폰을 끄고, 여권을 재시하라고 해서 보여주고 들어갔다. 오오~ 내가 이런데도 들어가 보는구나..ㅜ_ㅜ 감동.. 음.. 보자...서류는 다 챙겨갔고, 택비용지도 인터넷에서 출력했고.. 아차... 딱풀로 사진을 어플리케이션에 붙히지 않았군...ㅡ,.ㅡ 안에 들어가면 말하면 딱풀 빌려주겠지..ㅡ,.ㅡ; 음...비자신청 수수료 영수증도 붙혀야 하나??ㅡ,.ㅡ;; 여권에 싸인도 해야하나?? ㅡ,.ㅡ;;; 택배용지는 여권뒤에 스테이플 해야하나?ㅡ,.ㅡ;;;;; 들어가서 줄서고 있다가... 순서가 와서 서류 접수하시는 분께.. "저, 풀 좀 ..
Graduate admissions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유학 준비 #2 - 어학준비를 위한 학교 등록 서류를 작성하던중 몰랐던 정보가 있었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미국의 경우 비자 인터뷰는 등록한 session의 개강날짜로부터 120일 이전부터 인터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내년 3월1일날 개강을 한다면, 올해 11월부터 인터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일찍 찾아가면 나중에 다시 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120일을 확인하고 인터뷰 예약을 하는것이 좋을 것같다. 또, 출국은 개강 30일전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만약에 빨리 서둘러서 했다면 시간만 낭비할뻔 했다. 비자발급을 받는데 서류는 물론이고 일정도 잘 확인해야 할 것이다. 뭐, 에이전시를 통해서 일정의 수수료를 주고 서류를 보내고 준비받고자 하는게 오히려 속편할 수 있지만.. 수수료도 아..
유학 준비 #1 - 어학준비를 위한 학교 등록 일단 1차적인 목표가 현지에서 TOEFL과 GRE시험을 치고 내가 원하는 학교에 Application을 보내고, 좀더 가능하다면 현지 한국 유학생이나 교수와 직접 컨택을 해 보는 것이다.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하는것이 절대로 불가능하고 회사를 관두고 학원을 다니는것도 어떻게보면 좀더 나은 미래로 가는 도전임은 분명하지만, 아무래도 항상 들리는 한국말들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져 실패할 확률이 크다고 느끼기 때문에,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현지에 가서 정보를 얻고 부딪혀 보는것이다. 일단 제일 먼저 준비해야할 것이 무엇일까. 미국이라는 나라는 완전한 자본주의 이기때문에 입국사유와 체류비 보증이 확실하지 않으면 비자를 발급받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그래서 일단, 떠나고자 하는 곳을 정하고, 체류기간동안..
미국으로 간다.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우리나라에서 할 수 없는 것, 하기 힘든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든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 내가 죽기전에 이루고 싶은것들.. 꿈을 조금씩 실현해 나가기위한 한 단계 단계 그리고.. 또 단계.. 나에게 현실적인 선택은 '미국'이었다. 내년 2월 '미국'으로 가려고 한다. 4년간 모든 전재산을 들고.. 내가 부족한것.. 새로운것을 배울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새로운것을 얻어와서 다음 단계로 나가기위해 큰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성공일 것이고, 아니면 모든 재산을 잃고, 빈 털털이로 돌아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월급이라도 꼬박꼬박 나오고, 그냥 집, 회사, 집, 회사 하며 세월을 보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