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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ELI 수업 미국의 교육 방식과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의 차이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다니고 있는 ELI 스쿨의 한 나이많은 여자 선생이 있는데, 수업진행이 너무 마음에 들지않아서 참다못해 오늘 complaint을 걸고야 말았다. 나도 엄연히 6주수업에 1000 달러가 넘는 등록금을 내면서 다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공부한것보다 못한 교육서비스라면 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그 수업의 경우에는 차라리 혼자 공부하는게 더 나았기 때문이다. 과연 난 이곳에서 무엇을 원하고 있나....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있는 사람중에, 미국에 어학연수를 간다면, ELI 수업진행을 어떤식으로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고 가는것이 좋다. 그리고, 알아둬야 할 것은 정말 단기간 Intensive 코스를 원한다면, 한국에서 ..
수중로봇개발단 공식 출범 무엇이 원인이었고, 결과는 어떠했으며, 우리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것, 당면과제는 무엇인가하는 고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천안함 침몰 사고의 결과가 북한이라는 잠정적 결론이 도출된 가운데, (사실 아직도 의문사항은 많다.) 침몰사고가 있은후 해저작업용 로봇 개발을 수행해야한다는 첫 기사를 시작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4대강 사업을 위한 기괴한(?) 물고기 로봇 개발이 다시 인양된 천안함과 함께 수면위로 올라 온것같다. 타이밍이 그러한게.. 냄새가 난다.. 국민들의 완강한 4대강 사업의 반대에 휠쓸려 몇년간 이런 과제를 만들어 과제비를 따내기위해 했던 그들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려던 찰나에 터진 천안함 사고가, 해저 작업용 로봇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따라 교묘하게 수중로봇개발단이라는 이름으로 등에 엎혀 다시..
영어 오늘로 미국에 건너온지 딱 3달째.. 급한 성격에, 촉박한 시간에... 이제와서 내가 그때 왜 공부안하고 놀았을까.. 후회하면서도, 참 책상에 앉아서 미지의 알파벳 집합들과 씨름을 하자니.. 죽을맛이다..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밥먹는 시간을 빼고도 거의 반나절동안 영어만 공부하는데..Mt. English 등반이 참 쉽지않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뭐 대단한걸 목표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그래도.. 이렇게 공부하다보니... 조금씩 친근감이 든다.. 나중에 한국에 다시 들어간다해도 익숙하게 영어책을 펴고 공부할 수 있을것 같은.... 누가 그러지 않았나... 언어의 배움에는 왕도란 없다고.. 그저 하다보면 언젠가 번쩍! 하고 느낌이라는게 오겠지...ㅎ 요렇게 딱 세달만 더해보자.. 그래도 느낌이 안..
MBC 스페셜, - 추신수, 마침내 메이저리그를 치다 - 2009년 11월 13일, MBC 스페셜에서 방영한 추신수 이야기.. 아시아인 최초로 20-20클럽에 들게까지 만든 가족들과, 자신의 정신적 지주, 그리고 언제나 먼 타국에서 뛰는 선수들과 같이 끈끈한 애국심이 가슴 뭉클하게 한다. 어쩌면 한편의 감동적인 스포츠 영화를 만들어도 될만큼의 이야기들이 참 가슴에 와닿는다. 이름을 떨친, 성공한 사람들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는것 같다. 첫번째는 어릴때부터 자신의 우상 또는 정신적 지주가 있다. 어릴때부터 그들을 본 받으려고 굉장히 노력을 한다. 두번째는, 그들의 주변에는 그가 성공하기까지 힘껏 지원을 아끼지 않는 Volunteer가 있다. 자신의 부모가 되었든, 아내나 남편이 되었든.. 항상 편안한 정신상태를 유지시켜주면서 그 일에 최대한 정신을 집중할 수 있도..
Akira Jimbo 일본은 유명한 jazz fusion drummer. 1959년생. 내가 태어난 1979년에 데뷔해서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다. 오늘 우연히 그냥 드럼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들어, Youtube에서 검색을 하던중 보게된 드럼 연주.. 왠지 이 사람의 앨범을 들어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정말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면 한번 배워봐야 겠다...ㅎ
오토마우스(Automouse) 그냥 그 당시에는 내가 필요해서 만들어서 공개했던 프로그램과 소스가..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수정되고 다시 재배포되고.. 한 것을 보고 약간 놀랐다. 처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올린것은 2003년 데브피아라는 개발자사이트에서였다. 그냥 내가 필요해서 만들어서 써먹고 누군가도 필요하면 쓰겠지.. 아니면, 그냥 그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누군가는 기능보강을 하거나 하겠지.. 크게 생각없이 올렸다. 그 이후에, 내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2년정도 운영을 한적이 있는데..http://www.dr-jeckyll.pe.kr에 이어 http://www.openlab.pe.kr ..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이트.. 그 사이트를 만들어서 공개를 했었다. 그게 2003년돈가 2004년돈가 그렇다. 그당시에 PERL이나 ..
내가 찾았던 프로그램, PDF Annotator 왠만한 문서파일은 pdf로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제는 pdf파일이 jpg나 doc, hwp만큼이나 익숙하다. 사실, pdf파일이 있다고해도 예전에는 그냥 프린트해서 그것을 보곤했었다. 누가 그랬던데.. 모든 문서가 전자화가 되면 우리 주변에는 프린터라는것이 사라질것이라고... 근데 그 반대가 되어버렸지? 아마... 모든 문서가 전자화 되고, 결제 시스템도 전자화되면서 파일로 주고받게되면 종이에 인쇄할 일이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믿었나보다.. 그런데, 그 반대로 모든 문서가 전자화가 되면서, 오히려 프린트할 문서들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가끔이라도 hand writing으로 문서나 그림을 그릴려고 작년에, 싼 Bamboo 타블렛 MTE-450을 구입했었는데.. OpenCanvas로 그림이나 ..
Social Power Map...? Facebook 또는 Twitter같은 개방형 Social Network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서, 한 사람 또는 그가 속한 그룹의 social power를 수치로 데이터화할 수 있다면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이런 power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고 이것을 수억명이 이용하는 facebook의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개개인, 또는 그가 속한 그룹의 사회적 영향력을 판단하게하여 수치로 만들어 내고, 이것을 다시 google earth와 같은 지도나 어떤 맵으로 그려낼 수 있다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예를들면, A라는 사람은 유명 연예인 B와 아주 친한 친구사이라고 하면, A는 B가 가진 사회적 영향력에 따라 자신의 영향력도 커지게 될 확률이 커지고, B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