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나 스스로는 cool guy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지난 아쉬운 사건들이 몇일간 머리속을 빙빙 돌며 나를 괴롭히는 건, 어쩔 수 없는, 내 머리가 아닌, 내 피가 기억을 하는 전형적인 트리플 A형인 탓이다. 세상에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과 내가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닌것처럼, 현재의 사회가 요구하는 성격이 있기야 하겠지만, 요구에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라고 나쁜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자기주장이 센 B형보다, 적절히 타협하고 중재할 수 있으며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A형. 다소 다혈질적인 AB형보다, 항상 차분하고 많은 생각들을 하는 A형, 얕고 넓은 대인관계를 가진 O형보다, 좁지만 믿을 수 있다면 깊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A형 생각보다 소심한 A형이 기업의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