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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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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 2월, 제주도 4박5일 여행기(자전거+렌터카) - 4일차 - 날짜 : 2013년 2월 22일 오늘은 렌터카를 대여해서 투어를 해 보려고 한다. 전체 4박 5일 일정중 3일은 자전거 여행, 1일은 렌터카 투어. 마지막날은 비행기 시간 관계상 여행은 불가능.대여한 렌터카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대여 예약 : 쿠팡에서 렌터카 할인 상품(경차) 구매. 대여시각은 전화로 예약 및 배정받음.- 대여업체 : AJ렌터카- 렌트비용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13,700원) + 완전자차보험(16,000원) = 총 29,700원- 특징 : 네비게이션 무료, 지도 및 면세점 쿠폰 받음.- 제주공항에서 AJ렌트카 부스에서 예약확인후, 5번 게이트앞에서 버스를 타고 렌터카 주차장으로 이동. 대여절차를 받은후에 바로 출발 가능. 그리고, 마냥 돌아만 다닐 수는 없어서 티몬에서..
겨울의 끝 2월, 제주도 4박5일 여행기(자전거+렌터카) - 2일차 - 날짜 : 2013년 2월 20일 아침 7시 반쯤 일어났던것 같다. 같은 방에서 지내던 분들이 8시쯤에 나서야 될것 같다고 해서 그 전에 씻고 아침먹고 출발하려면 그렇단다. 난 9시에 출발할 계획이었는데, 준비하는 소리에 잠에서 깬것이다. 가장 궁금했던것은 아침 날씨. 일어 나자마자 밖에 나가보니, 바람도 거의 없고 구름 조금낀 생각보다 좋은 날씨였다. 다행이었다. 아침을 간단히 챙겨 먹고는 씻고 바로 게스트하우스를 나섰다. 9시가 약간 안된 시각이었다. 어제 겨우 4시간 정도 자전거를 탔지만 안장 쿠션이 너무 좋지 않은탓에 엉덩이가 아프다. 굴곡있는 도로를 넘을때마다 전해오는 그....숙소 바로앞에 있는 성산일출봉을 한번 찍고.. 오늘의 최소 목표는 표선. 최대 목표는 중문으로 정했다. 출발전 기대하기로..
겨울 제주도 여행(2013.1.19 ~ ) 혼자 제주도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 갑자기!!그냥 몇일동안 생각을 잊어버리고, 컴퓨터 화면앞을 좀 떠나고 싶어져서...그리고, 제주도를 몇번 다녀왔지만, 출장 또는 학회일로 갔었지, 여행을 위한 방문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일정은 정해놓지 않았다. 2월 19일에 출발만.날씨...가 좋을지는 모르겠다. 기상청예보를 믿어보기로.. 비가 온다는 월요일은 피해서 출발하기로 결정. 그래도, 제주도까지 가는데, 박물관이나 전시장도 들어봐야 하지 않겠나... 마침 티몬에서 할인티켓을 팔길래.. 알뜰 5 티켓 구매 완료. 사용가능한 곳은, 비행기표는 마일리지로 구매. 편도 5000마일. 수년째 사용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였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시아나 앱을 설치하고, 보너스 ..
남해(南海) 여행 7월 30일 ~ 31일.. 1박 2일간 목적지 없는, 하지만 남쪽 해안일대를 여행하는 계획(?)을 세웠다.어디서 숙박을 할지.. 어디를 구경할지... 그냥 정하지 않았다.. 이유는 없다..세상에 어떤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 시작해봐야, 그 맛을 알 수 있는 일도 있기때문이다.. 어떤 정해진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가는 대부분의 인생에.. 이런 목적지 없이 현재 과정에만 충실하지만, 방향을 가진 여행계획이 내 삶에 어떤 의미를 줄것인가를 알기 위해서.. 이런 여행을 선택해봤다..남해(南海) 일대를 여행하기로 마음을 먹고 최대로 갈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 남서쪽의 끝.. 주어진 시간은 1박 2일.. 어디하나 예약을 해놓은 상태는 아니고, 순수하게 순간적인 내 마음이 끌리는 곳.. 끌리는 길.. 그리고..
울진 여행사진 동영상 2005년 부터 친구들이랑 여름휴가때만 되면 놀러가던 울진. 오늘 사진정리를 하다가 여행때 찍은 사진을 편집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봤다... 아...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6박 7일간의 미국(워싱턴,뉴욕) 여행기 - 6일째, 여행마지막날 - 오늘은 여행 마지막날. 6박 7일의 일정에서 사실, 7일째되는 날은 하루종일 집으로 오는 여정으로만 꽉 채워져 있기때문이다. 뉴욕에서 새벽에 megabus를 타고 4시간을 와서 워싱턴에 도착하면 지하철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서 비행기를 1시간 가량 타고 필라델피아로 가서, 3시간 대기를 한후에 다시 5시간 비행기를 타고 텍사스로 오는 빡빡한 일정이다. 뉴욕에서 비행기를 타고 텍사스로 바로 오면 4~5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워싱턴으로 가는 비행기표가 너무 저렴했고, 뉴욕까지 가는 버스도 있는터라, 괜찮겠거니 생각했었다. 그래서.. 여행의 하루를 이렇게 이동하는데 보내야했던.... 어찌되었든,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9시를 조금 넘어서서 집을 나섰다. 오늘은 갈곳을 많이 계획했기때문에.. 아침에 집 문을..
6박 7일간의 미국(워싱턴,뉴욕) 여행기 - 5일째 - 아침 9시를 조금 넘어서 곧바로 센트럴 파크로 향했다. 이제는 왠지 센트럴 파크의 아침이 익숙하다. 센트럴 파크에서 간단하게 콜라와 아몬드빵을 사서 배를 채웠다. 아침을 잘 먹지는 않지만, 지금 아니면 저녁때가 다 되서야 저녁을 허겁지겁 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먹을 수 있을때 보충을 해둬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평소에도 많이 먹지않기때문에 빵 한조각이면 반나절은 거뜬하다. 사실, 하루종일 돌아다니다보면 다리가 아파서 배가 고픈줄도 잘 모른다. 그리고, 달거나 짠것이 이나라의 음식이기때문에 쉽게 사먹지 못하는 것도 있다. 아침을 그렇게 센트럴 파크에서 먹고는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자연사 박물관)으로 향했다. 입장료는 20$이 안된것으로 기억한다.(웹사이트에서는..
6박 7일간의 미국(워싱턴,뉴욕) 여행기 - 4일째 -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9시반쯤에 나섰다. 일단 민박집에서 가까운 Central Park로 갔다. 가는 도중에 별다방(스타벅스)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카페모카랑 블루베리 머핀하나를 사서 센트럴 파크로 갔다. 와우.. 이런 도시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게 놀랍다. 날씨도 아주 좋았고.. 공원도 멋있고... 공원 한 중간에는 날씨가 좋은 틈을 타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도 있더라, 평일이라 많지는 않은것 같지만.. 어느 사진에선가 빼곡하게 잔디를 매우는 벌거벗은(?) 사람들이 있었던것을 기억하는데.. 오늘은 몇명만.... 센트럴 파크를 가로질러들어가다가 다시 west방향으로 나왔다. 이제는 WTC(Ground Zero)와 자유여신상을 보기위해서... 책에 나온 지도를 보면서 계속 내려갔다. 생각보다 멀다.. 지하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