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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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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파노라마 플랫폼 혁명 어떤 일 때문에, 관련 자료들을 쭉 찾아보다가 작년 10월에 이런 프로그램을 KBS에서 방송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봤다. 변화하고 있는 플랫폼 중심의 시장과 우리나라의 현실,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에 대한 확실한 대응책은 내놓고 있지는 않지만, 위기감을 가지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한다. 왜 우리나라가 일찌감치 IT강국이라 자부하며 떠들고 다녔지만, 수년만에 역전되는 현상이 나왔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정말 답답할 뿐이다.
시사기획 창,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바꾸다 2탄,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바꾸다.1월 31일 동일한 소재로 방송한 후에, 9월 11일 방송된 다큐. 세상은 너무나도 빨리 변화하여, 그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비즈니스의 방향을 결정할때, 그 변화를 빨리 인지하여 변화에 대응하는 자만이 이제는 살아남게 된것같다. 트렌드를 놓쳐서 사라지는 대기업들.. 코닥, 노키아가 그러하듯이.. 소비자의 생활 패턴, 사고 방식의 흐름, 유행...이런것들을 얻기 위한 기본자산이 데이터이며, 버릴것은 없다.
시사기획 창, 빅데이터 세상을 바꾸다. 2012년 1월 31일 kbs에서 방송한 다큐멘터리. 버려지고 있는 데이터를 잡아내고, 그 데이터속에 담겨진 의미있는 정보들, 패턴이라고 하는것을 잡아내서 가공하는 기술의 필요성, 데이터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이 다큐멘터리..
KBS 다큐멘터리 3일 - 40년 비밀기지 빗장을 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2009년 9월 5일 KBS에서 방송된 다큐. 이 글을 쓰고 있는 날로부터 1년전에 방송된 다큐를 봤다. 다큐를 찾다가 우연히 걸린(?) 다큐. 다른건 눈에 띄지 않고, KIST의 로봇 연구부서의 연구원들만 유독 눈에 띈다. 비슷한 일을 한 경험에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는,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처지도 나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껴서 그런가 보다.. 이제는 나이도 조금 먹었고 그래도 몇년은 이 바닥에서 굴러봐서 그런가, 밤을 새며 일에 매달리기 보다는 업무의 효율성을 핑계삼아, 날 밝을때 남들보다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경험상 밤을 샌다고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어느 기간까지 반드시 끝내야 하거나, 피치못할 문제가 생겼을때는 제외하고... 연구실에서..
KBS 인간극장 - 슈퍼맨 닥터 리 - 견디기 힘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문득 듣고 싶어 선택한 휴먼 다큐. 전직 운동선수였던 이승복씨가 경추을 다치는 사고로 전신반신 마비가 되었지만, 왠만하면 포기할 만한 처지인데도 의사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 세계에서도 유명한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인정받는 재활의학과 수석 레지던트로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사지 멀쩡한 나는 그보다 훨씬 나은편이지만, 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낀다. 답은 그것인것 같다. 벼랑끝에서 절망을 느끼고 물러설 곳이 없을때, 죽을각오로 다시 돌아서 뛰면 된다는 것.. 우리는 너무 편해서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것들이 정말 행복한 것이다라는 것을 모르기때문에, 죽을 각오는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들은 ..
KBS 다큐멘터리 3일 - 서울 홍대거리에서의 3일 - 2010년 5월 2일 KBS에서 방송된 다큐. 젊은 사람들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홍대거리. 한국에 돌아가면 카메라를 매고 사진 찍으러 한번 가고픈 곳.
KBS 다큐멘터리 3일, - 울고 웃다, 대학로에서 보낸 3일- 2010년 6월 13일 KBS 에서 방송된 다큐. 그저 멋있게만 보이는 무대에 선 사람들의 뒷 모습을 봤다. 이런 종류의 다큐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굉장이 많다는 것. 이래저래 머리굴려가며 어렵지 않은일만 찾아가며 그저 인생을 시간떼우기정도로 보내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보다, 뭔가 이루고 싶고, 매일 한탄하고 살지만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땀 냄새란 그 어느것보다 값진것 같다. 그것이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말이다.
KBS 다큐멘터리 3일 -스무살의 상경기, 금남의 아파트 72시간- 2010년 6월 20일 KBS에서 방송된 다큐. 어떤 사정들, 어떤 큰 꿈들을 가지고,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20대 여성들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저 나이대에 저런마음이 있었을까.. 하는 조금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게한다. 대학교때부터 기숙사, 자취, 하숙.. 지금 이 나이까지 12년을 거의 집과 떨어져 살았다. 그래도,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겪을 법한 어려움도 남들만큼은 다 겪어봤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들에 비할바가 아닌것 같다... 이들의 생활이 나에게 뭔가 자극제가 되기 충분하다고 느낀다. 지금의 난 충분히 행복한 거라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