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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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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효과 어느날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지식효과'라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미있어서, 글을 남겨본다. * 원본 : 네이버의 생활속의 심리학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11350 중요한 것은, 심리학자인 브랜스포드와 존슨이 수행한 것으로, 바로 깊은 이해와 기억 즉, 학습은 우리들이 갖고 있는 지식(사전 배경 지식)과의 연결이 필수적인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일부러 글의 내용을 돌려 표현하고 추상적으로 서술하여 피험자들로 하여금 글 이해와 기억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동원하는 것이 어렵도록 문단을 만든다는 것이다. ... 배우고 가르치기의 출발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연결짓기모든 인지 활동에 사전 배경 지식이 중요하기에, 가르치..
사람은 어떻게 기억하는가.. 명확한 답이 없는 사람의 뇌.. 그 단백질 덩어리가 궁금한 것이 아니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참으로 궁금하다... 어쩌면 뇌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일은 영혼의 실체를 밝히는 일만큼이나 어려울지 모르겠다.. 가장 궁금한것은, 사람의 기억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느냐이다. 우리가 본 것, 느낀것(감정 또는 촉감), 소리 등등.. 이것은 뇌에서 어떤 구조로 기억되어 있느냐이다. 내가 본 몇가지 심리학이나 뇌과학 책에서는 기억이라는 부분을 몇가지로 의미있는 단위로 분류를 해놓기는 했지만, 그것이 어떻게 저장되어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는 책은 아직 보지 못했다.(못 찾았다가 맞나? 내가 몰랐을 수도 있으니...) 내가 결국 하고자 하는것은, 과거 부분적인 기억들이 서로 연결되어, 어떤 문제 ..
서른다섯의 사춘기 여기 미국에 올때, 한국에서 사서 가져온 책이다. 마음이 흐트러질때 이런 심리해설(?) 서적은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느꼈던 마음의 상태를 이런 책을통해 진단해 볼수 있기때문이다. 나와 같은 나이또래라면 다들 비슷한 마음이 들거라 생각해서 이 책을 골랐다. 음.. 30대 초중반의 여성이 읽으면 와닿을지 모르겠다. 책의 내용들이 30대중반의 현대 여성들이 고민하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렇다고, 나같은 30대 초반의 남성이 읽으면 별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 같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여성이 하는 고민과 남성이 하는 고민에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자신의 꿈과 이상에 대한 두번째 사춘기는 항상 이 나이때에 찾아올것이라는 생각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있기때문이다. 아직 책을 다 읽지는..
출국 전날.. 음... 어찌 설명해야 할까.. .... 전장에 나가기전 가족들을 등지고 大부대를 이끌어야 하는 將帥의 마음이라고 해야할까... 전장에 나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가족들의 걱정만큼 주변의 걱정, 기대.. 항상 난 누구에게 어떻게 보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처럼 주변을 흘깃흘깃 쳐다보며 내가 어떻게 비춰질지를 고민하며 살지않고 나혼자 꿋꿋하게 살아나가겠다고 다짐하는데... 주변해서 해주는 걱정만큼 내가 보답을 해야하는것도, 내가 해야될 도리인것같아.. 어깨가 무겁다. 내 좌우명인, '최고보단 최선'.. 이것만 내 자신에게 부끄러움이 없다면, 잘되지 않을까... 한비야님의 '그건 사랑이었네' 책에 나오는 말처럼.. 내가 고민하는 모든것의 4%만 실제로 일어나고, 나머지 96%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미리 걱정해..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나의 성공한 30대 인생을 위해, 좋은 조언과 힌트를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는 책.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 다음으로 읽을 책.. 서른살에 지금보다 더 나은 40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내가 정해야 할 목표와 나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을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