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3일, MBC 스페셜에서 방영한 추신수 이야기..
아시아인 최초로 20-20클럽에 들게까지 만든 가족들과, 자신의 정신적 지주, 그리고 언제나 먼 타국에서 뛰는 선수들과 같이 끈끈한 애국심이 가슴 뭉클하게 한다. 어쩌면 한편의 감동적인 스포츠 영화를 만들어도 될만큼의 이야기들이 참 가슴에 와닿는다.
이름을 떨친, 성공한 사람들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는것 같다. 첫번째는 어릴때부터 자신의 우상 또는 정신적 지주가 있다. 어릴때부터 그들을 본 받으려고 굉장히 노력을 한다. 두번째는, 그들의 주변에는 그가 성공하기까지 힘껏 지원을 아끼지 않는 Volunteer가 있다. 자신의 부모가 되었든, 아내나 남편이 되었든.. 항상 편안한 정신상태를 유지시켜주면서 그 일에 최대한 정신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가 반드시 있다는 것. 세번째는 머리가 좋은것 보다, 그 누구보다 부지런하다는 것. 항상 누구보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자신을 가만히 놔두려하지 않는다는 것...
올해 동계올림픽의 영웅이 되었던 김연아 선수도 그랬고, 2009년 일본의 천재 타자라고 했던 이치로도 못했던 20-20을 추신수 선수가 달성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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