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옛날부터 다큐를 즐겨봤었다. 나의 상식을 넓혀주기도 하고, 어떨때는 조금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직접적으로 접하지 않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이것이 때로는 아이디어로 떠오르기도 하고, 내 인생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2008년 12월 14일 SBS에서 방영한 다큐.
어떤 정보를 제공해주기 보다는,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만큼... 아니, 적어도 자기 자신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좋은 다큐멘터리이다. 세계적인 인재들의 공통점을 이 다큐에서는 보여준다. 그들은 왜 남들이 그렇게 부러워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었는가.. 그 결론은,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 다큐에 나온 인재들은 모두, 이런 공통점이 있었다. 성공이라는 그 자체를 목표로 가졌지만, 그들은 그 일을 좋아했고, 즐겼기때문에.. 자신이 가진 목표보다 더 빨리 성공을 이룰수 있었다는 것. Google의 신화를 그 대표적인 예로 들고 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떤 중대한 선택을 해야할 때라면, 이 다큐를 보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장하고 싶은 다큐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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