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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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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 2월, 제주도 4박5일 여행기(자전거+렌터카) - 2일차 - 날짜 : 2013년 2월 20일 아침 7시 반쯤 일어났던것 같다. 같은 방에서 지내던 분들이 8시쯤에 나서야 될것 같다고 해서 그 전에 씻고 아침먹고 출발하려면 그렇단다. 난 9시에 출발할 계획이었는데, 준비하는 소리에 잠에서 깬것이다. 가장 궁금했던것은 아침 날씨. 일어 나자마자 밖에 나가보니, 바람도 거의 없고 구름 조금낀 생각보다 좋은 날씨였다. 다행이었다. 아침을 간단히 챙겨 먹고는 씻고 바로 게스트하우스를 나섰다. 9시가 약간 안된 시각이었다. 어제 겨우 4시간 정도 자전거를 탔지만 안장 쿠션이 너무 좋지 않은탓에 엉덩이가 아프다. 굴곡있는 도로를 넘을때마다 전해오는 그....숙소 바로앞에 있는 성산일출봉을 한번 찍고.. 오늘의 최소 목표는 표선. 최대 목표는 중문으로 정했다. 출발전 기대하기로..
겨울의 끝 2월, 제주도 4박5일 여행기(자전거+렌터카) - 1일차 - 날짜 : 2013년 2월 19일 1. 대구공항에서 출발오전 11시 10분 출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하여 대구공항에서 출발. 일찌감치 집에서 출발해서 대구공항에 도착. 대구공항에서는 아시아나 항공으로 제주도까지 하루에 2회 운항만 한다. 시간적인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김해국제공항으로 가야한다. 운항편수가 대구보다는 많다. 아마도 6~7편은 될것이다. 편도로 제주도까지 아시아나 5,000마일리지 소요.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하여 16,100원을 추가로 내야한다. 스마트폰 어플로 마일리지 항공권 구입. 헐.. 구름 아래로 내려온 순간.. 제주도에는 전날 새벽에 눈이 많이 왔었단다. 전날 기상예보는 분명 눈이 온다는 말을 못들었는데.. 험난한 여행이 될거라 생각했다. 눈때문에 도로에서 자전거를..
겨울의 끝 2월, 제주도 4박5일 여행기(자전거+렌터카) - 출발전 - 처음에는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지는 않았었다. 날씨도 겨울이거니와 제주도에서 좋은 사진을 많이 찍고 잠시나마 휴식을 가지자는 것이 원래 목적이었었다. 그런데, 출발 이틀전에 자전거 일주를 한번 해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결심을 하고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자전거 일주관련 글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다녀와서 느낀것이지만, 생각만큼 자전거 일주는 낭만적이지 않다!! 자전거를 타는 것은 운동,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일단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겨울의 끝, 2월에 제주도에서 자전거로 여행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것 같은지를 적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렌터카를 이용하여 관광한 간단한 후기도 포함하여.. 1. 출발전 계획 세우기- 일정 : 2013년 2월 19일 ~ 2월 23일 (4박 5일)- 테마 :..
겨울 제주도 여행(2013.1.19 ~ ) 혼자 제주도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 갑자기!!그냥 몇일동안 생각을 잊어버리고, 컴퓨터 화면앞을 좀 떠나고 싶어져서...그리고, 제주도를 몇번 다녀왔지만, 출장 또는 학회일로 갔었지, 여행을 위한 방문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일정은 정해놓지 않았다. 2월 19일에 출발만.날씨...가 좋을지는 모르겠다. 기상청예보를 믿어보기로.. 비가 온다는 월요일은 피해서 출발하기로 결정. 그래도, 제주도까지 가는데, 박물관이나 전시장도 들어봐야 하지 않겠나... 마침 티몬에서 할인티켓을 팔길래.. 알뜰 5 티켓 구매 완료. 사용가능한 곳은, 비행기표는 마일리지로 구매. 편도 5000마일. 수년째 사용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였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시아나 앱을 설치하고, 보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