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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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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steel 요거요거.. 재미있겠다... 6월 13일 개봉..
Bicentennial man 로빈윌리암스 주연의 1999년 작품인 Bicentennial Man. 이 영화의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에서야 이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다. 제작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이로봇이나 A.I.와 같은 좋은 영화에서 주는 느낌 이상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사실, 이 영화를 찾아보게 된 동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같은, 로봇이 프로그램된 데로 상황에 따른 감정 표현을 하는 것 이상으로 실제로 감성을 가지고 있고, 주어진 명령만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문제를 만들어내는 욕구, 호기심이라는 것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뭔가 조금이라도 힌트를 얻기위해서 였다. 영화가 조금은 오래되서 사실감이 떨어져, 지금보면 조금은 엉뚱해보이거나 허무맹랑하고, 그냥 기발한 소재를 영화로 만들었구나 ..
영화 '여행자'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끝까지 잔잔한 영화.. 영화를 본 느낌은, 왠지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순하게 표현된 것처럼 느꼈다고 말하고 싶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처럼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는 장면은 없는데, 뭔가 끝나고도 묘한 인상을 주는 영화이다. 음.. 그냥 영화가 처음부터 이야기의 원인제공과 사건들, 마지막에 모든 이야기가 끝나는 헐리웃들의 영화는 전혀아니고, 주인공의 인생의 일부분을 그냥 영화로 옮겨놓은것 같다.. 이런 느낌있는 영화도 가끔(!) 보면 괜찮을것 같다.
IREX 2009 참관 후기 #3 모든 컨퍼런스 발표를 다 듣지는 못했다. 지겹기도 하고.. 밥도 먹지 않은지라.. 배고파서..ㅋ 일단 한 타임 건너뛰고.. 월트 디즈니에서 발표하는 것을 들었다. 월트디즈니 사에서는 IREX에서 두번 발표를 했는데.. 한번은 Wall-E에 대해서, 한번은 다이너소어라는 두 CG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이야기하였다. 엥? 왠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 관계가 없을것 같은 월트디즈니사에서.. 그것도 CG애니메이션이 로봇과 무슨 관계가 있나...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니 발표내용이 점점더 궁금해 지기 시작했는데... 제목은, "Bringing Physical charaters to life" 애니메이션에 나온 등장인물은 하나의 캐릭터로서 그 자체가 거대한 사업모델이 된다. 캐릭터가 인형과 같은 실물로 만들어지면서 가..
내사랑 아이거(Nordwand) 감독 필립 슈톨츨 출연 벤노 퓨어만, 플로리안 루카스, 조한나 워카렉,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난생 처음 접한 독일영화.. 흔히 접한 영어대신에 어색하게 흘러나오는 독일어때문인지.. 왠지 아카데미 대상 후보작정도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진다.ㅋ (왠지 영화에 영어아닌 다른 말로 대사가 나오면.. 그런 느낌이 드는건 나 뿐인건가..ㅋ) 이 영화또한 극적반전이 있거나 삼각관계가 형성된 남녀사이의 갈등이 나온다거나.. 뭐 그런건 없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뭔가에 계속 빠져드는 느낌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받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거라 그런지 장면장면이 사실적이고 실제 그 당시 인물들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을듯한 느낌... 아무튼. 이 영화또한 작은 화면으로 보기엔 아까운 영화... 추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휴 그랜트, 드류베리모어 주연의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워낙 영화선택에 로맨스,멜로는 취향이 아닌지라, 모르고 있었던 영화. 어느분의 추천으로 보게된 영화. 내가 영화선택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펙터들중, 극적반전과 스릴이 빠져있는지라 처음부터 큰 기대는 안했다. 하지만, 극적반전대신에 '음악'이라는 영화의 소재와 스릴대신에 두 남녀의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한 러브라인 형성.. 그리고, 양념같은 코미디가 이 영화의 매력으로 느껴진다. 기억에 남는 노래.. 'Way Back Into Love' I've been living with a shadow overhead I've been sleeping with a cloud above my bed I've been lonely for so long..
월E Real robot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