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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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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ELI 수업 미국의 교육 방식과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의 차이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다니고 있는 ELI 스쿨의 한 나이많은 여자 선생이 있는데, 수업진행이 너무 마음에 들지않아서 참다못해 오늘 complaint을 걸고야 말았다. 나도 엄연히 6주수업에 1000 달러가 넘는 등록금을 내면서 다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공부한것보다 못한 교육서비스라면 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그 수업의 경우에는 차라리 혼자 공부하는게 더 나았기 때문이다. 과연 난 이곳에서 무엇을 원하고 있나....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있는 사람중에, 미국에 어학연수를 간다면, ELI 수업진행을 어떤식으로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고 가는것이 좋다. 그리고, 알아둬야 할 것은 정말 단기간 Intensive 코스를 원한다면, 한국에서 ..
영어 오늘로 미국에 건너온지 딱 3달째.. 급한 성격에, 촉박한 시간에... 이제와서 내가 그때 왜 공부안하고 놀았을까.. 후회하면서도, 참 책상에 앉아서 미지의 알파벳 집합들과 씨름을 하자니.. 죽을맛이다..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밥먹는 시간을 빼고도 거의 반나절동안 영어만 공부하는데..Mt. English 등반이 참 쉽지않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뭐 대단한걸 목표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그래도.. 이렇게 공부하다보니... 조금씩 친근감이 든다.. 나중에 한국에 다시 들어간다해도 익숙하게 영어책을 펴고 공부할 수 있을것 같은.... 누가 그러지 않았나... 언어의 배움에는 왕도란 없다고.. 그저 하다보면 언젠가 번쩍! 하고 느낌이라는게 오겠지...ㅎ 요렇게 딱 세달만 더해보자.. 그래도 느낌이 안..
유학 준비 #2 - 어학준비를 위한 학교 등록 서류를 작성하던중 몰랐던 정보가 있었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미국의 경우 비자 인터뷰는 등록한 session의 개강날짜로부터 120일 이전부터 인터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내년 3월1일날 개강을 한다면, 올해 11월부터 인터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일찍 찾아가면 나중에 다시 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120일을 확인하고 인터뷰 예약을 하는것이 좋을 것같다. 또, 출국은 개강 30일전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만약에 빨리 서둘러서 했다면 시간만 낭비할뻔 했다. 비자발급을 받는데 서류는 물론이고 일정도 잘 확인해야 할 것이다. 뭐, 에이전시를 통해서 일정의 수수료를 주고 서류를 보내고 준비받고자 하는게 오히려 속편할 수 있지만.. 수수료도 아..
유학 준비 #1 - 어학준비를 위한 학교 등록 일단 1차적인 목표가 현지에서 TOEFL과 GRE시험을 치고 내가 원하는 학교에 Application을 보내고, 좀더 가능하다면 현지 한국 유학생이나 교수와 직접 컨택을 해 보는 것이다.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하는것이 절대로 불가능하고 회사를 관두고 학원을 다니는것도 어떻게보면 좀더 나은 미래로 가는 도전임은 분명하지만, 아무래도 항상 들리는 한국말들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져 실패할 확률이 크다고 느끼기 때문에,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현지에 가서 정보를 얻고 부딪혀 보는것이다. 일단 제일 먼저 준비해야할 것이 무엇일까. 미국이라는 나라는 완전한 자본주의 이기때문에 입국사유와 체류비 보증이 확실하지 않으면 비자를 발급받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그래서 일단, 떠나고자 하는 곳을 정하고, 체류기간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