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움이 주는 의미.. 2015년 1월 1일.새해가 밝았다. 2014년의 마지막 밤에도 나는 보통의 일상생활을 유지했다.평소보다 조금 일찍(?) 8시에 퇴근하기는 했지만.. 그 날 밤엔 마지막을 장식하려는 사람들이 서로 박수도 보내고, 으샤으샤하며 술한잔 하기도 하고..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들을 손쉬운 카톡이나 문자로 포장해서 보내보기도 한다.. 좋은 날이잖아... 뭔가 평소에는 오글거리는 말도 그날은 왠지 이해가 되고 용서가 될 것 같은 날같아서... 어쨋든, 그렇게 지나온 364일간 쌓였던 먼지를 하룻밤에 훌훌 털어버리려고 애쓰는 모습이..한편으로는 눈물겹기도 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나도 적지않은 모험을 하고 있는터라, 지난것을 정리하고 새로운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한다는 마음이 어떤지 잘 안다..불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