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국진의 롤러코스터 왠만한 쇼프로는 사실 '감동'이라는 단어에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생각한다. 지극히 연출된 각본에 의해 짜여지고, 억지 눈물과 감동을 짜내게하는 몇몇 프로를 보고 있으면.. 금새 채널을 돌려버리거나 그 프로그램의 존재자체를 잊어버린다. TV에서 보여지는 것 이상의 노력과 자본이 투입되었지만, 결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 '무엇'이 없다면, 그 프로는 오래가지 못할것이다. 수십, 수백개나 되는 채널에 시간대별로 참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시청자들이 무슨 미련이 남아서 실망한 TV프로를 자리지켜가며 보겠냐 말이다.. 원래 나는 보던것 아니면 잘 안본다. 사람을 볼때 첫인상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처음 접한 그 프로그램이 나를 끌어당기지 못하면 거의 다시보지는 않는다. 사실, '남자의 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