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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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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D(Test Driven Development) 세미나 후기 2010년 12월 22일, 23일 양일간 선릉에서 김창준님이 하시는 TDD 세미나에 다녀왔다. 일단 TDD 방법론은 말만 들어봤지, 사실 그것의 필요성이나 존재가치에 대한 어떠한 생각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여태껏 내가 일해왔던 직장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문화였고(일부 애자일스런 개발문화를 적용하려고 시도는 했지만 정착이 어려웠었다.), 그것이 필요할 만큼 팀원의 수나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중이 전체 프로젝트에서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포털 사이트의 특정 기능을 구현하거나 카드회사의 결재정보를 처리하는 부분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와중에 그것을 개선하는 아주 조심스런 작업들이 아니었고, 대부분 제한된 사용자만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었기 때문에, TDD가 좋은건 알지만, 굳이..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이 책은 산지가 1년이 훨씬 넘었는데.. 최근에야 이 책을 구입한걸 알고, 꺼내본다. TDD(Test Driven Development)관련해서 관심을 가지던중에, 김창준씨가 하는 교육이 내일모레 있어서 관련 책들을 찾아보다가 문득 예전에 산걸 기억해내곤, 책꽂이를 뒤지다보니 구석에서 잠자고 있던 책이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딩을 할때 DESIGN을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짠다. 함수 하나가 수백라인에다가 코드 중복은 기본이다.. class를 쓰면서도 OOP는 모른다.. 그러니, 맨날 밤새면서 코드는 짜는데, 진도는 안나가고 갈수록 버그만 만든다.. 나도 회사에 취업하면서부터 개발에 이런 부분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꼈던것 같다. 코더(Coder)보다는 뼈대를 만들수 있는 아키텍쳐 디자이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