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는 원래...
조용하게 집이나 사무실, 도서관에서 다음주는 뭘해야하나... 정리를 하거나,
다 끝내지 못한 일이 있으면.. 일도 하거나.. 그러는게 보통이지만..
처음으로 평소에 활동은 안했지만, 간혹 눈팅만 하는 내가..
가입했던 카페 오프라인 세미나에 참가했다.
궁금했던것이 ROS의 Core부분 이었는데..
(내부의 아키텍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나중에 한번 뜯어봐야겠다..)
근데 오히려 이 세미나로 ROS 코어가 더 궁금해졌다..
짬짬히 시간날때(?) 조금씩 구현하고 있었던 나만의 프레임워크(?허접하고 버그투성이인..)가 ROS의 기본 컨셉과 유사해서...(컨셉만..성능은 뭐..OTL)
어쨋든 이번 참가가 참 유익했다.. OPRoS 과제할때 들어만봤던 ROS가 수년이 지난후에.. 그 모습이 점점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2002년도에 처음 들어봤던 Python이 이렇게 성장할 줄 미처 몰랐던 그 상황 처럼...
데자뷰같은...
하여튼 무작정 트랜드를 따라가서 최신의 기술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가지를 꿋꿋하게 해서 마스터하는것도 중요하다는 교훈을...ㅋ
그리고, 내년에는 나도 저기서 발표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한번....(가능하다면..)
제목은 가칭.. ROS를 활용한 프로젝트 한가지나... ROS의 전격 분해.. 듀듕.. 이런..
뭐 어디까지 희망사항이다.. 그럴 깜냥이나 되겠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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