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하고 싶은말이 참 많지만, 차마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이 미칠것같은 성격때문에...
세상에 무슨 그리 불평불만이 많냐고 한다. 난 내 생각과 판단을 우선적으로 믿는 고집, 소신을 가진것 뿐인데..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라고 부른다.. 동화되기 어렵다고 느낀다. 믿는건 점점 없어져서 나 스스로를 고립시키기 시작한것 같다..
사람들은 때로는 큰 것을 얻기위해 고통을 참아야 한단다. 모든걸 제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모든게 자기탓이란다... 난 잘못한것 같지 않은데..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서...다 같은 삶의 목적을 가진게 아니라서.. 더불어 사는게 어려운 이유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에서 벗어난 길을 걸으면 부러움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느껴진단다..
고통스러운가..
과정이 고통스럽다고 느낀다면, 그 큰것을 얻을 의지가 약하거나, 원래부터 자신이 원하던것이 아니었다..
그게 아니라면, .. 그건 원래부터 내것이 될것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가지고 싶지만 가질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유를 내 자신에서 찾지만은 않으려고 한다...
살아보니 어떤일은, 내 힘으로도 어쩔수 없는것이 있더라...
또 머리가 복잡해지는 2012년 내리막길을 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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