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도 이야기했던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의 페이스북 창업 스토리는 최근에 많이 이슈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그는 아주 젊은 나이에 한 기업을 만들어서 세계 최고(?)로 자리잡게 만들었고,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되었으며, 페이스북이라는 회사가 정상에 도달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아주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기존의 관례나 고정관념들을 많이 깼다고 받아들여지기때문에 영화의 소재나 책으로도 많이 쓰여지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영화로 몇달전에 봤었고, 영화에서 자세히 설명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이 책이 영화와 관련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영화보다 이야기들을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영화를 보고 이 책을 보니, 이야기의 뼈대를 영화로 보고, 살을 이 책에서 본 느낌이 든다..
책을 토욜일 저녁에 택배로 받아서 일요일까지 만 하루만에 다 보게된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책..
가장 왼쪽이 마크 주커버그, 중간이 모스코비츠, 오른쪽이 매트 콜러
난 그가 하버드 천재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것보다, 누구보다 생각을 빨리 행동으로 옮기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 주위에는 반드시 조력자가 많으며, 실패에도 끊임없이 시도하면서, 기회를 잘 캐치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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