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월 20일 오전 11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하여 미국 휴스턴까지의 약 17시간의 여행시간..
기대와 설렘반, 걱정반으로 가득찬 머리에 11시간동안의 비행하느라 피곤한 몸과 17시간넘은 이동으로, 시차때문에 20일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했지만, 도착하니 20일 오후 2시.. 이글을 쓰고있을때 한국 시각은 22일 오후 8시 40분.. 하지만 여기는 아직도 새벽 5시 40분.. 정신은 이미 시차를 적응한듯한데, 몸은 시차적응을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억지로 밤에 잠을 자면 새벽 3~4시에 눈이 항상 떠진다.
오자마자 내가 생활할 아파트에 짐을 풀고, 이사를 시작했다. 한국에서 형광등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백열등에 여러개의 스탠드를 사용하는 이곳 집안에 들어가면, 분위기는 있지만 어둡다.. 책을 볼때 눈이 침침할 정도..
아파트 거실사진. 저 쇼파 들고 나른다고 죽는줄 알았다.
아파트내에 pool이 있다. 날씨때문에 아직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데, 날씨만 더워진다면 사람들이 많단다.
그나저나, 빨리 운전면허도 따야되고, 차도 사야되고, 공부도 해야되고, 시험도 쳐야되고, 학교에 등록도 해야되고.. 할일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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