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라 함은 기계, 전자, 컴퓨터.. 심지어 생물, 화학까지도... 모든 공학의 총합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로봇이라는 것은 기계에 더 가깝고.. 이제 슬슬 기계를 벗어나 새로운 공학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단계에 있다고 본다.
어떤 자연의 현상을 이용하는 것이 꼭 기계의 물리적 힘과 전기적 힘을 빌려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딱히 로봇이라는 것을 움직이기 위한 동력이나 운동방법을 자연현상으로 부터 변환되거나 바로 이용될 수 있는.... 바로 그것이라는 것을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많은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시도될 것이라 본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는 기초에 약하다고 했던가.. 아이디어.. 창조적인 생각....
쉬운것이 아니긴 하지만... 빨리빨리병이 낳은 또 하나의 병폐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단기간에 어떤 가시적성과를 요구하고, 바쁜삶에 옆보다는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항상 남들뒤만을 쫒는 앞사람의 뒤통수만 보고 달리게되고.. 생각은 귀찮은것이다라고 느끼는것 같다.
최근에야 이 분의 이름을 알게되었다.
이분도 참 재미있는 연구를 많이 하신다.. 내가 기계공학 전공은 아니지만.. 동물이나 식물의 운동과 유사한.. 아니면 새로운 locomotion에 대해 관심이 있기도 하다. 당연히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직접 구현하고 싶은것은 당연하고.. 그게 소프트웨어적이면 더 재미있을거고..ㅎ
RAPHaEL 이라고 하는 로봇 손. 압축된 공기(compressed air)를 동력원으로 사용한 손이다. 자세한 구조는 한번 찾아봐야 알겠지만, 압축공기를 이용한 매커니즘은 일반적이지 않나...(이쪽은 잘 모르니.. 패쓰..ㅋ)
IMPASS: Intelligent Mobility Platform with Actuated Spoke System
독특한 개념의 locomotion을 고안하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용의 목적이라는 관점에서 이 로봇을 두고 이야기한다면 어떤곳에 사용할 수 있을까? 딱히 떠오르지는 않는다. 험지에서도 잘 굴러가겠군..? 화성탐험? 달 탐험용?
그래도..
그래도..
STriDER: Self-excited Tripedal Dynamic Experimental Robot
독특하다.. 독특해...
등등.. 현재 진행중이고.. 진행했던 로봇 과제들이 상당히 많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은 사람은 http://www.me.vt.edu/romela/RoMeLa/RoMeLa.html 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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