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산지는 한달이 지났는데, 지난 한달동안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만 했다.
바쁜 시기라 나만 바쁜것도 아녔으니 하소연은 못하겠네..
오랜만에 쉬는 일요일.
날씨도 완연한 가을날씨로.. 선선하니 책읽기 딱 좋은 날씨였던거 같다.
나이가 서른이 넘었지만 4년도 안되는 짧은 사회경험에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내가 정한 이 길을 난 잘 걸어가고 있는것인가..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가라는 내 정체성과 내 목표의지에 대한 많은 회의감이 밀려올 사춘기같은 시기에 나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었다.
마음에 드는 글들도 많아서 좋은글은 따로 메모까지 해두고 싶었다.
서른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언가 중대한 결심과 도전, 모험을 하는데 두려움이 생긴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을 수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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