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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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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멘터리 3일 - 40년 비밀기지 빗장을 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2009년 9월 5일 KBS에서 방송된 다큐. 이 글을 쓰고 있는 날로부터 1년전에 방송된 다큐를 봤다. 다큐를 찾다가 우연히 걸린(?) 다큐. 다른건 눈에 띄지 않고, KIST의 로봇 연구부서의 연구원들만 유독 눈에 띈다. 비슷한 일을 한 경험에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는,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처지도 나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껴서 그런가 보다.. 이제는 나이도 조금 먹었고 그래도 몇년은 이 바닥에서 굴러봐서 그런가, 밤을 새며 일에 매달리기 보다는 업무의 효율성을 핑계삼아, 날 밝을때 남들보다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경험상 밤을 샌다고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어느 기간까지 반드시 끝내야 하거나, 피치못할 문제가 생겼을때는 제외하고... 연구실에서..
로보월드 2009 in Busan, KIST 마루의 실수 KIST 마루의 시연을 보고자 부스에 들렀다. 꽤나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였다. 마루-M의 시연과 이어서 마루2의 Motion imitation 시연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마루-M은 한동안 사람을 인식하지 못해 버벅거렸고, 아직 기술부족이겠지만 동작이 굼떠 보는내내 답답함을 느꼈다. 마루-M의 시연은 촬영하지 못해서 아쉽다..ㅡ,.ㅡ;; 대신 마루의 시연동영상이다.. 열심히 시연준비를 하여 나온 KIST의 연구원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평소에 로봇을 쉽게 보지못하는 일반인들에게는 한번의 시연 실수로 로봇에 문제가 생긴다면, 시연하고자 했던 로봇.. KIST.. 발전하면 로봇기술분야에까지 좋지않은 인식이 박힐지도 모를일이다. 그래서, 시연은 임팩트가 있는 시나리오로 만들되 시연시간은 짧아..
KIST 이준기 로봇 로보월드 2007에 나온, KIST의 이준기 로봇. 조금 어설픈 이준기.. 피부를 만져보니 오~.. 이 이상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공연한다해서 봤더니.. 팔만 공중에 휘저으며.. 지휘를 하던데... 지휘하는 로봇인가?ㅋ 암튼.. 팔모션은 부드럽게 잘 움직이더군.. 껍데기(?)를 실리콘(?)으로 발라놓은건 좋은데.. 저렇게 한 이유가 분명 있을것이다.. 보기싫은 철제 프레임보다는 탄력있는 고무재질로 껍데기를 만들면, 타 로봇에서 느끼지 못하는 뭐랄까.. 좀더 인간적인(??)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을 받을 것이다.. 새로운 모양의 로봇.. 그 시도는 좋지만.. 연구와 개발에 좀더 박차를 가해 내년 전시회에는 좀더 눈에 띄는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