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의 갈림길에 서다 내 인생의 1/3을 살았다. 남은 2/3삶은 어떤 삶을 살까. 내 인생의 중대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이정표를 보며, 또다시 걱정이 태산이다. 정해진 길은 없다. 더군다나, 아무도 그 길이 올바른 길이라고 가르쳐 주지도 않는다. 오직 선택과 판단은 내 몫이다. 간혹 TV에서는 자신이 수십년간 쌓은 모든것을 버리고, 승복을 입고 절로 들어간 외국인 공학박사... 환갑을 넘겨 은퇴를 한 후에도 꿈을 위해서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판사... 나와같은 나이 서른에, 새로운것을 갈망하여 공부하겠다고 일본 유학길에 오른 계약직 공무원.... 잘 나가던 직장을 박차고, 세계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진정한 인생이 뭔지 찾겠다던 용기있는 아나운서... 흔치않은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