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년.. 2010년.. 내나이 서른 둘.... 이 나이대에 내 친구들은, 사회에서 기반을 점점 다지고, 어느정도 몸에 그 생활이 익숙해질 때쯤이다.. 대부분 결혼을 했을것 같고.. 빠르면 아이도 한둘쯤은 가지고 있을테고..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마트에가서 장도 볼테고.. 휴가철이면 좋은곳에 가서 시원하게 휴가를 보낼것이고.. 어떻게 돈을 모으고 굴릴까.. 내 노후를 어떻게 보낼까.. 슬슬 생각이 들때일것 같다.. 30대초반에 벌써 노후를 걱정하는 것이 참 씁쓸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 사회현상에 대부분은 벗어날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며, 이때문에 동료들과 밤늦게 세상을 하소연하며 술한잔 할때.. 어떤이는 집에서 애보는 것보다 회사에서 일하다는 것이 더 좋다하고.. 누구는 어떻게 진급했다더라.. 누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