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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엔 자본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망각한다. 최근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같은 정부기관 또는 금융권, 지자체에서의 창업지원사업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일단 시작하기에는 참 좋은 환경임은 틀림이 없는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 사업 아이템의 실현을 둘째로 제쳐두면, 맞이하게되는 가장 큰 문제가 자본금이라는 것이다. 즉, seed money. 절대로 어떻게 되겠지가 아니라, 사업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사랑만으로 결혼을 하는것은 아직 뭣 모른다는 것처럼, 돈 없이 열정만으로 사업을 한다는 것또한 뭣 모르는 소리가 될 것이다. 정부의 지원금은 상환의 의무는 없다. 대부분은 저리 대출의 형태를 띈다. 하지만, 정부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나온 제도나 프로그램은 상환의 의무가 없다. 그러다보니, 일명 헌터라고 하는 사람들이 ..
돈이 문제로구나.. 일반적으로 창업을 위해서는 초기 자본금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1인 창업이라 할지라도.. 컴퓨터 1대만 필요한 개발자라 할지라도..1년간 수천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고, 초기 자본금으로 이미 천만원을 투자했는데, 사실 소소하게 들어가는 돈이 생각보다 많다. 대부분 사업에 직접적으로 쓰이는 비용이 아닌 간접비.. 업체방문을 위해 들어가는 교통비며, 개발서적, 외부 세미나 비용등등...그리고, 정부의 지원금은 부가세(VAT)가 포함되지 않기때문에, 최소한 사용하는 사업비의 10%만큼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야만 한다...처음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면서.. 앞으로의 스케쥴을 고려해서 미리 현금을 마련해야 할 것같다. 어떻게... 흠.. 알바라도 뛰어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