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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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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멘터리 3일 - 서울 홍대거리에서의 3일 - 2010년 5월 2일 KBS에서 방송된 다큐. 젊은 사람들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홍대거리. 한국에 돌아가면 카메라를 매고 사진 찍으러 한번 가고픈 곳.
KBS 다큐멘터리 3일, - 울고 웃다, 대학로에서 보낸 3일- 2010년 6월 13일 KBS 에서 방송된 다큐. 그저 멋있게만 보이는 무대에 선 사람들의 뒷 모습을 봤다. 이런 종류의 다큐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굉장이 많다는 것. 이래저래 머리굴려가며 어렵지 않은일만 찾아가며 그저 인생을 시간떼우기정도로 보내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보다, 뭔가 이루고 싶고, 매일 한탄하고 살지만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땀 냄새란 그 어느것보다 값진것 같다. 그것이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말이다.
KBS 다큐멘터리 3일 -스무살의 상경기, 금남의 아파트 72시간- 2010년 6월 20일 KBS에서 방송된 다큐. 어떤 사정들, 어떤 큰 꿈들을 가지고,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20대 여성들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저 나이대에 저런마음이 있었을까.. 하는 조금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게한다. 대학교때부터 기숙사, 자취, 하숙.. 지금 이 나이까지 12년을 거의 집과 떨어져 살았다. 그래도,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겪을 법한 어려움도 남들만큼은 다 겪어봤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들에 비할바가 아닌것 같다... 이들의 생활이 나에게 뭔가 자극제가 되기 충분하다고 느낀다. 지금의 난 충분히 행복한 거라고 말이지...
KBS 다큐멘터리 3일 - 서민들의 인생 분기점, 구로역 - 오늘도 공부하다말고 쉬면서 볼 다큐를 찾다가 걸려든 한편의 다큐. 내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것들을 50분짜리 다큐가 느끼게 해주니 놀랍지 않은가... 어떤 해박한 지식들을 가진 박사들이 나와서 현상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해내는 그런 다큐보다는 훨씬 따뜻하고 인간적이어서 이런 다큐를 좋아한다. KBS1에서 2008년 7월 19일, 구로역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전철역이 주는 또다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다큐의 제목처럼, 이 다큐에 나오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오로지 구로역을 지나친 사람들이라는 것 뿐이다. 하지만, 이 역이 제목처럼 그저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들, 그들 각자의 인생분기점이 된다라는 의미에서 구로역의 또다른 의미를 찾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