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에서 저렴하게 나온 '쥬시쿨'이라는 음료가 있다. 가격은 1000원.
이 음료의 뒷부분 첨가물을 보면, 붉은색 글시로 페닐알라닌 이라는 물질이 첨가되어 있다고 적혀있다.
뭐길래 이렇게 붉은색으로 표시하면서까지 노출을 했을까라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았봤다.
빙그레 쥬시쿨 뒷면.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 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얻은 화합물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으로, 콩과식물의 종자나 어린 눈 속에 유리 상태로 존재한다.(두산백과)
- 페닐알라닌은 여러가지 단백질 속에 약 2~5%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로부터 분리는 어렵고, 냉수나 알콜에 잘 녹지 않는다.
생체 내에서는 분해하여 비가역적으로 하이드록시화되어 타이로신이되고 그 후에는 타이로신의 대사경로..@#!$@#
됐고!!!
일단,
(1)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라는 것.
(2) 쾌감 유발 호르몬인 도파민 생성을 촉진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는 것.
(3) 대사작용과 관련하여 페닐케톤뇨증환자의 경우,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다른 물질로 전환되지 못하고 혈액이 쌓이게 되는데, 혈액이 과잉 축적되면 신경계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여 뇌 발달이 저해되고 결국에는 정신장애를 일으키게 될수도 있다고 한다.(페닐케톤뇨증 환자는 이 성분이 포함된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4) 보통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를 줄여야 하는 다이어트 음료에 포함되어 있는데,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많이 낼 수 있는 아스파르테임이라는 인공감미료에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이 성분이 소화가 되면서 페닐알라닌을 생성하게 된다.
(5) 페닐 알라닌 이라는 성분 자체는 식품첨가물로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페닐케톤뇨증처럼 유전자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니 주의해야 함. 미국 FDA에서도 식품첨가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함.
(6) 이 물질은 자연적으로 체내에서 합성이 안되기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중 하나.(아이소류신,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발린이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 아미노산)
(7) 돼지고기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함. 하지만,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같이 섭취하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
(8) 치즈의 단백질에 소화과정에서 페닐알라닌을 생산, 카페인이나 담배의 중독 현상을 예방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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