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반 사람들도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법한 '클라우드'..
내가 관심있는것은 사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라 여기저기서 검색하여 자료를 찾다가 플랫폼데이(http://www.platformday.com) 사이트에서 공개된 발표자료들을 보다가.. 이쪽 분야에서 많이쓰는 약어나 용어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하나씩 이해해 보려고 한다.
1. OSS / BSS
OSS : Operational Support System(운영지원시스템), 통신회사가 가지고 있는 모든 통신설비 및 장비등에 대한 관리를 담당하는데, 고객으로부터 접수된 서비스 개통처리 및 서비스 불만사항에 대한 직접적인 처리 업무등을 현장기사의 운용을 통해 해결해 주며 KT에서는 'NeOSS'라고 명명한다고 함.
* BSS : Business Support System, KT에서는 ICIS라고 명명한다는데, 계약 및 요금부과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전화또는 인터넷등의 채널을 통해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라고 함. 다시말하면, 서비스 모니터링, 서비스 프로비저닝, 서비스 구성과 같은 서비스 자체를 관리함.
이 두가지 시스템을 같이 표시한것은, 이 두 시스템이 통합되어 운영되어져 있다는 의미. 정확히 시스템의 실체를 이해하기는 어려우나, 기업에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이나 서비스에 대한 어떠한 처리 시스템으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2. DW
Data Warehouse,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대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다양한 분석을 펼칠 수 있는 분석용 데이터베이스라고 함. 그냥 데이터베이스?
3. NMS
Network Management System,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기업들이 네트워크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고가 장비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해지고, 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체 네트워크 상황뿐만 아니라 어느 부분에 얼마만큼의 장비가 필요한지 판단하거나, 향후 네트워크 투자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NMS가 하드웨어의 물리적 상황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CPU사용량, 회선사용량과 같은 것들을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쉽게 말하면, 망이 어디에 어떻게 설치되어 있고, 그 망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4. ODS
Operational Data Store,운용 데이터 저장소. 이것도 데이터베이스인데, 운영데이터를 분석계 시스템(DW)의 테이블로 가는 중간단계의 데이터 저장장소라고 함.
5. OLAP
On-Line Analytical Processing,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사용자가 다양한 각도에서 직접 대화식으로 정보를 분석하는 과정을 말한다. OLAP 시스템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정보 시스템이 아니며, 데이터 웨어하우스나 데이터 마트와 같은 시스템과 상호 연관된다. 최근의 정보 시스템과 같이 중간매개체 없이 이용자들이 직접 컴퓨터를 이용하여 데이터에 접근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또는, 정보 위주의 분석 처리를 의미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관점에서 쉽고 빠르게 다차원적인 데이터에 접근하여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기술. 판매 추이, 구매 성향파악, 재무 회계분석등을 프로세싱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용량 데이터 보관소에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다양한 관점으로 대화식 기법을 통해 분석하여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과정을 OLAP이라고 하면, 데이터 마이닝은 데이터의 집합속에 유의미한 정보를 발견하고 추출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법.
6. ETL
Extract Transform Load,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Extraction)하여 변환(Transformation)작업을 거쳐서 타겟 시스템으로 전송 및 로딩(Loading)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