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피아노를 산지도 언 5개월이 지났나보다..
초등학교때 학교앞 피아노학원에서 바이엘 상.하를 띄고는 관뒀는데..
요즘 나이들어서 생각해보니깐.. 좀더 배워둘껄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디지털 피아노를 산것이었고.. 틈틈히 독학을 해볼려고 했는데..
해도해도 늘지 않는것이.. 참 어렵다..
악보를 구해다가 프린트해서 조금조금씩 쳐보는데.. 악보는 몇장인데..
이거 한 페이지 외워서 치는게 한달이나 넘게 걸리니... 금방 질린다..ㅡ,.ㅡ;;
그래서, 새로운 노래를 정해서 다시 독학으로 공부하면서 치고있다.
김광민의 '지금은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라는 노래..
멜로디가 참 좋다.
이제 몇마디 외워서 치는데.. 다음마디를 빨리 넘어가고 싶은데.. 요것도 생각보다 어렵네..
아.. 이놈의 급한 성격...ㅡ,.ㅡ
이제는 악보를 보기가 귀찮아서, '투시피아노'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디지털피아노를 연결해서 배우고 있다.
mid파일을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그 프로그램에서 오픈하면 건반에 표시해준다.
그걸 따라만 하면된다.
생각보다 편하다.. 진작에 이렇게 할껄...
A4지에 새겨진 콩나물 대가리보면서 계명이나 코드봐가면서 치려니 느낌도 안살고.. 진도도 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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