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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ics/MovieClip

TENGU

사용자 삽입 이미지


TENGU..

깜찍한 외형의 USB 악세사리... Mr. TENGU.
솔리드 얼라이언스라는 일본 회사에서 나온 이 제품은 영국의 디자이너 Crispin Jones가 만든 USB 가젯으로 올해 1월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열렸던 인테리어 상품 전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TENGU는 기본적으로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하는 제품으로 USB 포트에 TENGU를 꼽으면 예의 빨간 얼굴이 나타난다.

이 얼굴은 주위의 소리에 반응에 표정이 바뀌는데 이야기를 걸거나 음악을 들려주면 그것에 맞춰 이야기하거나 노래해준다고 하며 아무런 소리를 들려주지 않으면 수면 모드에 빠지기도 하는 등 나름 민감하고 주변에 반응해주는 귀여운 책상 위의 친구가 되어줄 것 같다.

정식 이름 : Mr. Jones의 TENGU
USB 지원 : USB 1.1/2.0
제품 사이즈 : 44(W) x 14.7(D) x 71(H) mm
무게 : 2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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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동영상은 아니다.
하지만, 이 단순한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이 전해주는 느낌은 크다.
기능이라 해봤자. 사운드 레벨 측정해서 레벨에 따른 LDM에 표정을 디스플레이하는것 뿐인데..
어떤 사람들은 USB 가젯이라고 한다. (요즘 가젯, 위젯이라는 개념을 쓰질 않던가..)
가젯의 의미는 (가정용)간단한 기계장치 또는 솜씨있게 만든 작은 도구, 장치, 묘안을 말한다.

단순한 기능이지만, 여기에 다양한 표정같은 contents만 삽입이 가능하게 만든다면..
하나의 pc 악세사리로 재미있는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것또만 준준대박정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소비자라고 생각을 하고 저것이 판매된다면 일단 가격과 기능을 확인해보는 단계까지 바로 갈것같다.
(뭐 내가 소비자를 대표하는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에게 물건을 팔려면, 일단 상품에 대해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디자인'과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이 두가지가 잘 조화만 된다면 일단 소비자는 판매자가 일부러 소개하려 하지않아도 찾아오게 되어있는것 같다.
왜냐... 궁금하니깐..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모여들게 한 다음에 세부적인 가격과 기능을 소개한다.
이제 여기서부터 실제로 살 사람과 안 살사람을 구분해야 한다... 이건 판매자의 능력이 아닐까..

아무튼.. '디자인'과 '아이디어'는 소비자를 끌어모으는데 큰 역할을 하고..
그 다음 기능과 가격으로 상품의 승부를 건다면.. 최소 준준대박까지는 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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