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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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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만든 안드로이드 로봇?? 홍콩에서 한 개인이 만든 안드로이드 로봇이라고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것을 봤다. 사실, 저것이 어떤 조건을 판단하기위한 컴퓨팅 파워나 센서가 없어서, 분명 로봇은 아니고 그냥 뭐랄까.. 약간 움직이는 마네킹 수준으로 볼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다른 로봇들과의 차이를 가진다면, 분명 사람과 같은 얼굴일 것이다. 더 나아가서 사람과 같은 다양한 표정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안드로이드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홍콩의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Kelly Chen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을 모델로 하여 만든 로봇(?)이 유튜브에 올라와있다. 새삼스럽지만, 이제는 안드로이드도 점점 Hobby수준으로 내려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이런 분야에 경험있는 사람이 얼굴..
물위를 뛰는 로봇(Water runner robot)? A robot inspired by Jesus Lizard! 내 블로그에 E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중 하나를 소개한 글이 있다.(http://abipictures.tistory.com/609) 이 다큐를 보고 딱 떠오르는 것이, 이 동물을 모방한 로봇이 있을까? 였다. 분명! 이 신기한 동물의 능력을 실제로 구현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서 찾아봤다. 국내에서는 biomimetics 또는 bio-inspired robot에 대해서는 유명한 연구가가 있는지 모르겠다. 뉴스검색을 해보니 KIST에서 2007년 9월 이탈리아 고등과학원과 함께 생체모방로봇을 연구하는 국제공동연구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생산기술연구원에서도 최근 천안함사고나 4대강사업과 맞물려 뜬 물고기로봇또한 생체모방로봇이라고 볼 수 있겠다. 몇년간 로봇분야에서 일하면서 ..
iRobot사의 Chief Roboticist - Martin Buehler 현재 미국 iRobot사의 Chief Roboticist로 로봇 Manipulator 파트를 총괄하고 있는 이 사람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Boston dynamics의 Bigdog 개발당시 Chief Engineer였다. 독일의 Karlsruhe대학을 나와서 미국의 Yale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따고 MIT에서 포닥까지한.. 그의 논문과 연구내용, 결과들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흔히 기계공학을 전공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사람의 주전공은 Electrical Engineering이다. 물론 Robotics와 연계되어 학위과정을 마쳤을것이고... 그의 홈페이지에서는 그가 연구한 결과물에 대해서 정리가 되어있다. 개발한 플랫폼의 데모 동영상과 연구논문들도 다운받을 수 있고, 그가 어떤 프로젝트를 해왔는지 ..
Open-source 2D Mobile Robot Simulation LUA 스크립트를 사용해서 모바일 로봇의 2D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물론 소스는 Open이다. 프로그램과 소스는 http://www.codeproject.com/KB/applications/2drobotsimulator.aspx 에서 받을 수 있다. 매뉴얼도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Differential steering robot • Multiple-robot simulation • Sonar and laser beam type distance sensor • Embedded Lua script for the robot code • Graphical world editor • Code editor with syntax colorizati..
스스로 진화하는 로봇을 만든다면... 코넬대의 Hod Lipson 교수의 연구내용과 그의 로봇을 보면 난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가 생각했던 로봇의 지능이라는 것이 단순하고 방대한 양의 if-else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오는 것이아니라 자연적으로 터득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시스템적인 무언가의 힌트를 여기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아무런 정보를 가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몸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이동까지 해내는 걸 보면, 우리가 흔히 공상과학영화에서 본 그런 말도안될 것 같은 로봇들이 연구되고 있었고, 그것이 조금씩 구현되어져가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내가 원하던 것이 바로 이거였다라는 생각이 번쩍 든다. TED Talk에서 발표했던 동영상이다. 그의 홈페이지에 가면 ..
로봇의 유전자, 그리고 진화... 사실 진학을 위해 research proposal을 쓰고자, 떠올렸던 것인데, 이것이 실현가능성 문제와 이미 다수의 연구진행이 있었던점, 그리고, 생소한 개념은 아니라는 점에서 스스로 판단해서 그냥 블로그에 올리자라고 생각했다. 뭐 자세하게 연구논문들을 survey해본건 아니지만, 본인이 판단하기에 독특할 만한 아이디어(?)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이글을 관련 전공자가 읽는다면 좀더 최신의 정보와 자세한 내용을 얻고싶은 마음.. 등등..^^ 나름 시도해보면 재미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자꾸들어 잊어버리기 전에 그것을 정리하고 구체화시켜보려고 한다. 박사과정 진학을 위해서 research proposal을 써보려고 한다. 어떤 연구를 어떻게 진행하겠다라는 계획서 같은 것인데, 막연한 계획보다는..
Paper Survey 4월 중순 버지니아로 가기전에, Hong교수님의 논문을 읽어보고 가려고 한다. 그냥 단순히 구경하러 가는것이 아니라, 그들이 연구하는 내용을 나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싶어서이다. 만약 기회가 되어서 그들의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에서 참여가 가능한지.. 아니면, 그들에게 필요할 것같은 후속연구나 내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어떤것인지 확인하고자 하기때문이다.. 생각보다 논문을 다운받을데가 없다. IEEE에서 받을 수 있는것이 전부다. (혹, 이글을 보신분중에 ASME에서 논문 다운로드가 가능하신분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ASME만...) Journal Papers Hong, D. W. and Cipra, R. J., “Optimal Contact Force Distributi..
the fastest animals and their locomotion mechanism 내가 만약에 미국 대학원에 진학을 한다면, 하고 싶었던 연구중에 하나가 biomimetics쪽이었다. 뭐 내가 할수있고 없고를 떠나서 막연히 동경하고 있는 목표중에 하나였다. 생기원에서 근무할 당시 MIT의 김상배 교수라는 분이 한번 생기원을 방문하여 세미나를 해준 기억이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연구들에 대한 내용과 Biomimetics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중에 아직도 기억나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동물, 사람도 마찬가지.. 수천, 수만년을 지내오면서 잘 쓰지않는 신체부위는 퇴화되기 마련이고, 그 기능은 일부분에서만 뛰어난 기능을 가지도록 변화하고 있다고 본다. 로봇도 마찬가지로, 모든 상황에 대해 뛰어난 기능을 가지는 로봇을 만들기는 불가능 하다고 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