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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영화,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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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카페 '생명공학의 미래 - 유전자' 2010년 1월에 KBS1 TV, 과학카페에서 방송한 다큐주제, 유전자. 큰 의미를 두고 찾아본 것은 아니고, biological한 유전자의 의미와 현재에 대두된 문제, 전망 정도를 엿보면서 뭔가 힌트나 아이디어를 떠올릴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게된 다큐. 유전자 변형, 조작 또는 유전자와 관련된 분야에서의 활용 상황정도를 볼 수 있는 다큐.
영화 '여행자'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끝까지 잔잔한 영화.. 영화를 본 느낌은, 왠지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순하게 표현된 것처럼 느꼈다고 말하고 싶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처럼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는 장면은 없는데, 뭔가 끝나고도 묘한 인상을 주는 영화이다. 음.. 그냥 영화가 처음부터 이야기의 원인제공과 사건들, 마지막에 모든 이야기가 끝나는 헐리웃들의 영화는 전혀아니고, 주인공의 인생의 일부분을 그냥 영화로 옮겨놓은것 같다.. 이런 느낌있는 영화도 가끔(!) 보면 괜찮을것 같다.
EBS 다큐프라임, 상상에 빠지다 3부작 오늘 학교에 갔다와서 밥먹으면서 본 다큐.. 3부작 다큐가 다 끝날때까지 거의 2시간 반을 가만히 앉아서 봤다. 역시 다큐의 매력이란.... 훗.. 이 다큐또한 2008년 11월에 방영되었다. 1년의 훌쩍 넘기고서야 이 다큐를 봤다는 것이 좀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니면, 보다말다 해서 본 기억이 없거나....ㅡ,.ㅡ) 내용은 대단히 좋다. 상상력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힘을 발휘하는지.. 많은 사례로 보여주고 있다. 이 다큐에서 눈길을 끄는 몇가지 이야기들을 보여주면, 실내에서 벼를 기르는 아이디어.. 삼모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유명한 MIT의 미디어랩, 상업화 여부를 떠나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것을 연구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것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 곳. 일본 미라이 공업에서..
KBS 스페셜, 도시의 탄생 지난 2월 7일에 방송된 KBS 스페셜, 도시의 탄생.. 2개월이 지난뒤에 보게되었다. 제목을 봐도 알수 있듯이, 도시가 탄생된 그 뒷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사례들을 들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내용을 보면서, 제목과는 좀 매칭이 안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도시의 탄생과 중성자 가속기의 활용과 무슨 큰 상관관계를 가질까...하는.... 결론은, 기초과학에 대한 국가적, 또는 기업들, 대학들의 투자와 연구, 상호연계를 통해 공생관계를 형성하며 큰 도시를 이룬다는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각 국가들이 어떻게 이것을 이루고, 유지하며, 발전해 나갈수 있는가를 사례로 보여준다.. 좀더 세부적으로 도시의 탄생이라는 의미에서, 교육, 문화, 과학, 경제등 여러가지들이 복합적으로 잘 어울려야 좋은 도시를 만들수..
KBS1, 세계걸작다큐멘터리 - 환상질주300 2005년 8월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지금에야 많이 연구되고, 실제로 상용화도 된 전기자동차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만든 ELiiCA라는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NHK에서 제작한 것이다.
MBC 스페셜,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나는 드라마보다는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 편이다. 그렇다고, 온갖 자료를 모아두면서까지 보고 또보고 하는 매니아까지는 아니지만... 어떤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다큐도 좋아하고, 이런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뭔가 우리가 평소에 잊고 있었던것을 깨닫게해주는 휴먼다큐멘터리도 좋아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휴먼다큐멘터리라고 하면, 몇년전 MBC에서 방영했던 '사랑'이라는 다큐멘터리이다.. 아마 이때부터 휴먼다큐멘터리가 많이 좋아진것은 틀림없다. 이 다큐는 우연치 않게 발견했다.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보고자, 사이트에서 검색하던중에 법정스님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다운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생방송으로 한국 TV프로그램을 보는것이 어렵기에..) 내가 중학교때였던가... 내가 다녔던..
내사랑 아이거(Nordwand) 감독 필립 슈톨츨 출연 벤노 퓨어만, 플로리안 루카스, 조한나 워카렉,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난생 처음 접한 독일영화.. 흔히 접한 영어대신에 어색하게 흘러나오는 독일어때문인지.. 왠지 아카데미 대상 후보작정도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진다.ㅋ (왠지 영화에 영어아닌 다른 말로 대사가 나오면.. 그런 느낌이 드는건 나 뿐인건가..ㅋ) 이 영화또한 극적반전이 있거나 삼각관계가 형성된 남녀사이의 갈등이 나온다거나.. 뭐 그런건 없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뭔가에 계속 빠져드는 느낌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받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거라 그런지 장면장면이 사실적이고 실제 그 당시 인물들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을듯한 느낌... 아무튼. 이 영화또한 작은 화면으로 보기엔 아까운 영화... 추천.
태양의 노래 어떻게 이 영화를 알게되었는지는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TV에서 영화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소개해 줬던걸로 기억한다. 이런 장르의 영화는 보기에도 편하고, 감동도 있고... 참 편안하다. 그래서,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 물론 SF나 다큐멘터리, 액션도 좋아한다.(^_^) 감독 : 코이즈미 노리히로 주연 : 유이, 츠카모토 타카시 이 영화는 태양을 볼 수 없는 색소성 건피증이라는 병을 통해 자칫 사랑과 음악이라는 평범한 소재들로 구성된 스토리를 더 애절하게 감성을 자극하게하는 자극제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하게 만들어졌다. 그리고, 노래.. 음악이는 소재는 자칫 스토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주지 못하면 영화를 보고 난뒤에 여운을 오래 남기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음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