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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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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처럼 만드는가...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개발한 'KEBO' ETRI의 '?(잘 모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SEROPI'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이름모름)' 국내의 연구기관들이 개발 또는 연구하고 있는 플랫폼들이다. 이들의 공통점.. 한눈에 딱봐도 사람과 유사한 모양이다. 양 팔이 있거나, 머리가 있고, 눈이 있고, 용도에 따라 가슴에 LCD가 있고.. (혹 어떤분은 한국의 로봇을 '로보토비'라고 부르더라... 텔레토비처럼 가슴에 화면을 표시하는 장치가 있다고..ㅡ,.ㅡ) (저기 이동식 키오스크랑 차이가 뭐지?.. 의문이다.) 난 항상 이런 로봇들을 볼때마다, 왜 굳이 인간과 비슷한 모양의 로봇을 만들고, 디자인하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과 닮아서 친근감을 빨리 느낄수 있기때문이다? 흠... 글..
배고픈 1등, 행복한 2등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잘 사는 방법.. 30년의 짧은 인생을 살면서 느낀 것. 배고픈 1등보다는, 1등위해 일하는 영원한 2등,3등이 더 행복하다.. 주위에 사람들을 보면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1등을 항상 동경하고, 그 사람들의 삶을 닮으려고 마음을 먹지만, 곧 현실을 돌아보고는 그 현실에 만족하고만 마는 똑똑하지만 마음이 나약한 존재들이 내 주변에도 많은것 같다. 사실, 2000년대이후에는 똑똑하고 눈치가 빠릿빠릿한 사람이 떡고물 하나라도 더 건지는 치열한 사회이다. 나만 잘살면 되지 내 옆사람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다고 느끼는 극단적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사회에 진출한지 5년정도만 지나면 이미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서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라는 후회로 남은 인생을 ..
좋은말 비가온다고 우울해 하지말자. 곧 무지개가 뜰꺼니깐...
7월 23일부터 시행된 저작권법 말많았던 저작권법의 시행으로 앞으로 비영리를 추구하는 개인블로그라 할지라도 이 법을 피해갈 수는 없게될 것 같다. 적발시 1건당 백만원의 벌금이 부과되고, 삼진아웃제를 적용하여 경고누적에 따른 웹서비스 이용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에티브 커먼즈.. 창작과 나눔으로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는 열린 문화를 추구하는 비영리단체. 작가, 예술가, 사진작가, 블로거, 동호회회원, 선생님등 어느 누구나 간편하게 자신이 만든 창작물을 원하는 만큼 나눠주고 다른 이의 창작물을 적법하게 가져다 쓸 수 있는 자유 라이선스(Creative Commons License)이다. 저작권법.. 어디 무서워서 블로깅 하겠습니까.. 전 이에 반대하는 Copyleft나 적어도 CCL같이 창작물의 공유를 통해 좀더 질좋은 컨..
박수 가끔 이상한 생각이 드는때가 있다. 평소에 느끼지 못한것인데.. 어느순간 느끼지 못한것들이 눈에 들오면서, 의문을 자아낸다거나.. 내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는 등의... 그런 약간의 4차원적인 생각이랄까... 그중의 하나가 '박수'다.. 박수 - 명사. - 기쁨, 찬성, 환영을 나타내거나 장난을 맞추려고 두 손뼉을 마주 침. 예문) 상을 받는 사람에게 찬사와 박수가 쏟아졌다. 왜 사람들은 기쁘거나 환영을 표현할 때, 박수를 치는걸까... 박수라는 단어가 없다면... 질문은 이렇게 변할것이다. "왜 사람들은 기쁘거나 환영을 표현할 때, 손바닥을 마주 쳐서 소리를 내는걸까..." 어느 누구는.. 인간의 박수를 '영장류의 수화적 감정 표현'이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직립보행과 함께, 손의 역할이 커졌는데, 두 ..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성공한 삶이란 무엇이며.. 누가 평가해주는건가.. 글쎄.. 어떤 사람은 일에서 성공한 삶이 진정한 성공한 삶이다..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가정에서 성공한 삶이 진정한 서공한 삶이다.. 라고 말한다.. 결국 성공한 삶은 자신이 판단한다... 누가 "넌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하는건.. 말한 사람의 기준에서의 성공한 삶이겠지.. 누가.. 넌 왜 그렇게 사니? 라고 말한다면.. 그것또한 자신의 기준에서 그 사람의 삶을 판단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바로 이런 삶이 성공한 것이라해도.. 당신이 아니라면 아닌것이다.. 이끌려 다니지 말자.. 난 나니깐.. 그리고.. 난 네가 아니니깐..
마음을 열고 독심술.. 상대방의 마음을 읽음.. 얼마나 좋을까..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만 있다면 말이지.. 영화 What Women Wants 처럼.. 마음의 소리를 듣고 싶다. 궁금해... 집착인가?... 모르겠다... 왜 이런마음이 드는지...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기사 네이버 뉴스 top에 올라간 기사가 있어서 발췌해 봅니다. 앞만보고 달리는, 어쩌면 그저 일과 공부밖에 모르는 인생을 철저하게(?) 거부하던 나에게 건강이라는 정말 소중한 것을 난 원래 가졌기때문에 중요한 줄 몰랐고 개미와 배짱이의 우화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현실에서 나는 행복한 배짱이라고 역으로 해석했던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지난해 12월13일 고려대에서는 ‘심사자 없는 논문심사’가 있었다.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논문의 주인공은 고(故) 신천삼 씨. 그는 지난해 11월 7일 골수이형성증후군과 간암 등으로 세상을 떠났다. 논문 심사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등진 그가 어떻게 석사학위를 받았을까. 신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와 삼성전자를 다녔고, 무역회사와 패스트푸드점, 통신네트워크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