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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하루

출국 11일전..



출국 11일 남았다.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들뜨고 기대된다..

소심한 성격탓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쉽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다행히 출국전에 회사에 다니면서 건강검진도 받아서 이상없다는 소견도 받았고..
혹시 하는 마음에 사랑니도 뽑았고..
지금처럼 환율급등전에 이미 당분간 쓸 돈은 환전해서 보내놓은 터라.. 환율폭등 걱정은 좀 덜었고..
비싼 책값좀 덜어보려고 공부할 영어책은 미리 사서 준비해뒀고..
현지가서 운전면허는 따야겠지만.. 당분간을 위해 국제운전면허도 받아놨고..
항공마일리지도 예전부터 스타얼라이언스로 계속 모아놨고, 이번에 타고갈 비행기도 다행이 모두 스타얼라이언스이고..
가면 중고차를 사야하는데... 일본차나 한국차를 살려고 했는데.. 다행히(?) 도요타사태로 일본차값이 떨어지고 있다하고..

생각보다 운이 좋아서 타이밍은 좋은듯 하다..ㅎ
큰 욕심은 없다.. 그저 몸건강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오자..
잘되면 좋은거지만, 잘 안되더라도 괜찮다.. 다시 기회는 만들면 되는거니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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