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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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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주쿠 요즘 가끔 케이블TV채널에서 갸루, 갸루오라는 일본 젊은 층의 문화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깐, 갸루는 'girl'의 일본식 발음에서 유래된거라고 한다. 갸루는 '고갸루'라고 해서 고등학생이 주로 하는 거고, 뭐 'B갸루'라는 것도 있고, '히메갸루'등등.. 몇가지가 있었다. 내가 2007년 12월에 일본출장을 갔었을때, 일본의 젊은층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에 가봤었다. 또, 젊은사람들을 볼려면 또 밤에 가봐야하지 않겠는가..ㅋㅋ 신주쿠역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우리나라처럼 길 중간중간에 삐끼들이 쭉 서있고, 가는 사람을 붙잡는다. 그리고, 나는 처음에는 몰랐었는데, 남빠(우리말(?)로 헌팅)하는 남자들도 종종 보인다.. 괜히 여자걸어가는데 뒤에 다..
감포 설날때 친척들이랑 놀러간 감포.. 겨울바다.. 디카가 있었지만, 폰에 저장해두고 싶어서 폰으로 찍은 사진..
기업들의 신입사원 붙들기 노력 아침에 기사를 보다가 이런 기사를 봤다. 기사 내용을 보라.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가 나온다. 회사에서는 인재를 붙잡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 일반적으로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보다 복지가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체계도 가지고 있다. 그런 기대를 가지고 대기업에 입사해도, 그런 체계적인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비젼과 맞지않아 1년이내에 퇴사하는 직원이 30%까지 된다니.. 회사에서는 그런 인재들을 재충원하는데까지 드는 비용과 시간을 생각하면 당연히 붙잡아야 한다. 들어가고 나오는 인원이 많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소리가 아니겠는가.. 들어가는 인원이 많다는건 회사가 잘되서 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소리고, 나오는 인원이 많다는건 곧 회사가 망할조짐이 보이는 ..
로봇 엔지니어로 꿈을 꾸다. 로봇 엔지니어의 꿈.. 현실을 받아들여 그 꿈을 깨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허무해질것 같다. 눈물도 날것 같고.. 내 꿈은 별거없다. 사람이 아닌, 지능을 가진 기계덩어리가 내가 심심할때 옆에서 말을 걸어줬으면 한다. 내 마음을 이해하고, 내가 힘들때 다독거려주거나 웃게 만들어주는 존재였으면 한다. 그냥 꿈인가.. 내가 죽을때까지 이룰수 없는... 지금.. 난 그 꿈을 향해 가고 있는건 맞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다.. 어렵다.. 힘들다.. 모르겠다....
접형 슬로우 요즘 하루에 거의 1시간 반씩 헬스랑 수영을 같이하고 있는데 수영이 잼있다. 아직 숨쉬는것조차 힘든데.. 새로운것을 접한다는 것은 항상 즐거운것 같다.
작품을 만들지말고 제품을 만들어라 로봇 개발자들이여.. 작품을 만들지 말고 제품을 만들어라.. 한가지 기능만이라도 제품다운 제품을 만들어라. 실생활에서 써먹지 못하는 기술은 사장될 뿐이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나와도 사용하기 어렵고 복잡하고 오류가 많다면 누가 그걸 쓰겠는가.. 제발.. 제품다운 제품을 만들어라..
연봉계약서를 보면서.. 경제도 어렵고..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오늘 받아든 연봉계약서.. 어떻게 보면 학교에서 받던 성적표같은 느낌이랄까?.. 이 복잡한 마음은 뭘까.. 20,30대 실업률이 30%를 육박하는 시대에 배부른 소리일까.. 내년엔 좀 나아지려나.... 다들 그렇겠지만.. 연봉협상이 아니라 연봉통보다. 그리고, 잠시 잊고 있었던.. 갑과 을의 관계.. 지각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연차를 감한다라고 하고.. 야근수당없고(왠만한 중소기업 다그럴꺼다..분명..) 수당은 커녕 일 더한다고해서 연차를 더 준다는것도 없고.. 깎는거는 철저하게.. ㄴㅁ.. 세상을 똑바로 보자.. 그리고,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주장하고, 부조리한 부분은 과감히 개혁하자..
장애인과 로봇 장애인이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죽음보다 더 한 고통일지도 모른다. 누가 그러지 않는가.. "죽는게 두려운것이 아니라, 평생 불구인체로 살아가는게 더 두렵다.."고.. 요즘 로봇이 붐이 일면서, 다양한 용도의 로봇이 나오는데.. 그중에 장애인 재활 도우미 로봇??.. 얼마나 재활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만.. 손이 없는 장애인에게 손이 되어주고, 발이 없는 장애인에게 발이 되어주고, 눈이 없는 장애인에게 눈이 되어주는... 그런 로봇이라면 개발할 만하지 않겠는가??? 그런 로봇... 그런 로봇이라.. 위에꺼는 wearable robot이라고 하지? 말 그대로 입는 로봇... 몸이 약한 사람이 저 로봇을 입고(?) 움직이면 생체신호에 의해 모터가 움직여서 힘을 더해주는.. 그런.. 실제로 입어본 적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