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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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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Google Adsense 수익금 블로그를 개설한지 3년째.. 블로그내에 Google Adsense를 단지 2년.. 드디어 2년간의 광고수익 결실을 맺다. 177.55$.. 많지 않은 돈에다가, 환율까지 많이 내린터라 좀 아깝기는 하지만... 발생한 수익을 잘 모아둬서 나중에 여행갈때 쓰련다..
마라톤의 시작 오랜 방황(?)을 뒤로한채, 적어도 3,4년은 족히 걸리는 마라톤을 시작했다. 그래도 어딘가에 내가 소속되어 기댈곳이 있다는 것에 안도하며,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려고 한다. 이제 마라톤을 뛰기 시작한지 4일이 지났다. 아직은 꼭 뭔가를 이루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앞만보며 열심히 달리지만, 또 모르지... 사막한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 신기루를 쫒아 뛰고 있는지도... 오랜만에 연구실 책상에 앉아서, 내 인생에 대한 생각보다 내가 배워야 할 난해한 전공서적들과의 싸움, 내가 풀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생각들때문에 요즘은 집에 늦게 들어가도 즐겁다. 뭔가 열심히 하고 집에 들어갈때면, 오늘도 뭔가 한것같은 뿌듯함도 있고, 내가 남들만큼 잘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사는게 나한테 잘 맞는것 같다는..
외롭네.. 한창 젊을 20대엔 고민만큼 즉흥적으로 할 수 있는것들이 많았다. 적어도 밤 늦게 친구들 불러내서 소주한잔 먹는거에는 서슴없었다. 늦게 불러낸다해도 왠만하면 친구들도 다 나온다. 내가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니었어도 동석하는데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다. 30대가 되어서도 밤에 포장마차가서 쏘주에 오징어회나 매운 닭발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 이제는 불러낼 사람이 없다. 결혼을 해서 내옆에 항상 누군가 말동무해줄 와이프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미 친구들은 애 하나둘씩은 다 끼고 살고, 아니면 한창 신혼인지라 나오라고 해도 친구보다 와이프가 더 좋단다. 게다가 다들 직장때문에 멀리 떨어져 사는 탓도 있긴하다. 그때가 참 그리워 질거라곤 그땐 생각지도 못했다... 외로운 인생아...
300km/h로 달리는 KTX에서 iPad(Wifi)로 인터넷을 하다.. 오늘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KTX안에서 iPad를 꺼내서 인터넷을 시도해봤다. 내가 가지고 있는 iPad 모델은 32G + Wifi. KTX안에서는 유료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일이용이 2000원, 30분이용 1000원. 하지만, 국내 대형 쇼핑몰인 Gmarket에서 이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데, Gmarket에 아이디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실명과, 아이디만 알고 있으면 된다. KTX안에서 무선을 검색하면 SSID가 하나 잡힌다. 기차가 역에 대기중이라면 다른 기차SSID나 역에서 사용하는 무선AP가 검색될수도 있다.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인터넷을 접속하면 ID와 Password를 입력하라고 뜨는데, Gmarket 사용자의 경우 이름과 ID를..
구름 날씨가 참 짖굿다.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천둥과 번개, 소나기가 쏟아진다. 이날은 회오리치는 구름이 집앞에 나타나려고 했다.
AAA 나 스스로는 cool guy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지난 아쉬운 사건들이 몇일간 머리속을 빙빙 돌며 나를 괴롭히는 건, 어쩔 수 없는, 내 머리가 아닌, 내 피가 기억을 하는 전형적인 트리플 A형인 탓이다. 세상에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과 내가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닌것처럼, 현재의 사회가 요구하는 성격이 있기야 하겠지만, 요구에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라고 나쁜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자기주장이 센 B형보다, 적절히 타협하고 중재할 수 있으며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A형. 다소 다혈질적인 AB형보다, 항상 차분하고 많은 생각들을 하는 A형, 얕고 넓은 대인관계를 가진 O형보다, 좁지만 믿을 수 있다면 깊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A형 생각보다 소심한 A형이 기업의 C..
울진 여행사진 동영상 2005년 부터 친구들이랑 여름휴가때만 되면 놀러가던 울진. 오늘 사진정리를 하다가 여행때 찍은 사진을 편집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봤다... 아...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New Record! 블로그 방문자수 월 27,000명 돌파.. 지난 6월달 1달간 블로그수 방문자가 27,000명을 돌파했다. 평균적으로 하루 900명정도가 내 블로그를 방문했다는 소리이다. 지난 3년간 블로그 개설이후 월별 최대수치이다. 다만 아쉬운것은, 블로그에 특별히 공들여서 쓴 글은 별로 없는데, 다만 특정 키워드로 검색시에 내 블로그가 단지 상위에 랭킹된다는 것때문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