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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Etc.)

내가 찾았던 프로그램, PDF Annotator


왠만한 문서파일은 pdf로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제는 pdf파일이 jpg나 doc, hwp만큼이나 익숙하다. 사실, pdf파일이 있다고해도 예전에는 그냥 프린트해서 그것을 보곤했었다. 누가 그랬던데.. 모든 문서가 전자화가 되면 우리 주변에는 프린터라는것이 사라질것이라고... 근데 그 반대가 되어버렸지? 아마... 모든 문서가 전자화 되고, 결제 시스템도 전자화되면서 파일로 주고받게되면 종이에 인쇄할 일이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믿었나보다.. 그런데, 그 반대로 모든 문서가 전자화가 되면서, 오히려 프린트할 문서들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가끔이라도 hand writing으로 문서나 그림을 그릴려고 작년에, 싼 Bamboo 타블렛 MTE-450을 구입했었는데.. OpenCanvas로 그림이나 그리고, Photoshop으로 사진편집을 위해 아주 가끔 사용했었다. 가끔이라도 논문을 볼려고 파일을 다운받은다음, 프린트해서 보게되는데.. 이것을 사실 보고는 정리를 해놓지 않으니깐. 논문을 보면서 그 문서에 써놨던것들을 다 잊어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acrobat에서 pdf문서를 열어서 조금 쓰긴했는데.. 왠지 초기 동작도 느리고 해서 적당한 프로그램을 찾던중에 생각보다 괜찮은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타블렛으로 annotation이나 memo도 pdf문서에 할 수 있고, 이것을 파일로 저장해서 따로 보관해둘수도 있고..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쓰기에 편해서 이제 이 프로그램을 계속 써보려고 한다. 내가 문서에 note해놓은걸 따로 저장해놓고 보관해둘 필요도 있을것 같기도하고.. 가지고 있는 타블렛을 좀더 많이 이용하기 위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