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obotics/MovieClip

아시모보다 더 빠르게 달리는, 시속 7km/h로 달리는 로봇 등장


역시 일본은.. 이족 보행에 대해서는 최고라는 걸 새삼스럽게 다시 느낀다.

혼다에 이은 도요타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었는데.. static한 상태에서가 아닌 dynamic한 상태에서도 self balancing을 한다. 휴머노이드 타입의 로봇에 이동을 바퀴로 하는 로봇의 self balancing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일 것이다.

소개된 로봇은 기사에서도 봐온 'partner robots' 라고.. 악기를 연주하던 로봇이었다.
그 로봇을 이렇게 업그레이드 했나보다.




 혼다의 'ASIMO'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놀라운 보행과 달리기 능력은 이미 3년쯤에 소개가 되어서, 그당시에는 많은 로봇 연구가에게 화제가 되었었다. 그에 못지않게 도요타에세도 로봇을 개발했었고.. 가시적인 성과들을 선보였었다.

키 130cm에 몸무게 50kg인 이 로봇은 한 다리가 7자유도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 7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한다. 혼다의 아시모가 6km/h의 속도로 달린다는 사실에 비하면, 수치적으로는 그보다 더 발전된 로봇이라고 볼 수 있다. 도요타의 로봇 개발자들은 새로운 실시간 균형제어 방법을 개발하였고, 이 방법은 움직이는 중에 외력이 로봇에 작용했을때에도 스스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었다.

로봇이 달릴때, 약 100ms정도 지면에서 떠 있는 상태가 되고, 1 step이 340ms정도 소요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