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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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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생각의 집,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우연치 않게 TV를 끄려다가 채널을 돌리는데,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님이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교양 강연을 하시는걸 봤는데..때마침 그 강연에서 Deep Learning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 그 강연이 기술적인 이야기를 하자고 만든 프로그램은 아니고, 관련 분야에 대해서 기술이 아닌 다른 인문학적 시각을 가지고 인공지능의 발전이나 그 모습을 봤을때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전문가를 통해서 보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분야에 있으면서 정작 기술의 개발에만 힘썼지, 왜 그것이 필요하고 그것을 해야하하는지에 대한 의식없이 머릿속에 그런게 있다는 것만 배워왔다.쉽게 말하면 A를 배워서 그 A를 써먹을 분야를 찾았다.. 하지만, 인류의 진화나 미래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
Cognitive Architecture Cognitive architecture라 함은 인간의 마음이나 행동, 인지 기능을 모델링하여 Computational Architecture로 만든것을 말한다. A.I.에서 전통적인 expert system과 접근 하는 방법이 다르다. 인지심리나 생리학에 기반하여 각종 심리학적 이론을 모델링한다. 분명 이론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대부분 없다고 본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논리적이다라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논리적이어야 하는 컴퓨터에 어떻게 적용하겠나... 그래서 많은 이론들은 모순을 차단하기위한 전제조건을 걸거나, 어떠한 가정을 둔다. 내가 이것을 연구하는 이유는 딴거없다. 겉모습이 사람같은 로봇말고, 그 내부또한 사람같은 로봇의 지능?마음?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이 cognitive archite..
A.I.와 워드넷(WordNet) 요즘에 한창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는것이 있다.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사회적 지성(social intelligence)과 온톨로지, 그리고 인공지능이다. 사람은 시각과 청각으로부터 대부분의 정보를 수집한다. 물론 이것외에 오감을 이용하지만, 사실 상대적으로 저 두가지에 크게 편중되어 있다고 한다. 저런 감각정보는 다른 감각정보보다 전달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우리가 촉감을 느끼고, 맛을 보고, 냄새를 맡기 전에 받아들여진다. 수많은 객체들이 놓여있는 어떤 한 특정공간에서 우리가 잠시 그 공간을 들여다보고 난뒤에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그 공간을 기억을 했을때 정확히 그 공간상에 놓여있는 객체를 정확히 얼마나 기억할까? 언젠가 EBS 다큐멘터리에서 이런상황을 실험을..
Hadoop 완벽가이드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것들이 병렬처리와 MPI(Message Passing Interface) 그리고, 이 Hadoop인데.. 내가 이 책을 보는 이유는 내 연구에 실제 시스템구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간단히 말하면 이렇다. 사람의 두뇌가 의식(?)의 이동은 serial인데, 그 내부의 정보수집 및 처리는 parallel이다라는 것에서 시작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동시에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없다는 것인데, 한가지 생각이나 기억에서 다른 기억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있어도 행복한 기억과 슬픈 기억을 동시에 떠올릴수 없는 것처럼, 생각의 흐름이 동시에 일어날 수는 없다. 이런 의식은 serial하게 진행하지만, 실제로 뇌속에 기억을 담당하는 물리적인 저장소는 ..
Artificial Intelligence 오늘 이 영화를 다시 찾아봤다. 다시봐도 재미있는것은 물론이고, 로봇의 감성과 상황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위해서다. 영화의 일부를 보면, 이 동영상에 나오는 '조'라는 로봇을 보면, 한 여자가 침대위에서 죽어있다는 상황을 인지했다. 그리고, 그것이 함정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로봇은 당황한 감정을 표현한다. 그냥 편안하게 영화를 보면 좋겠지만, 뼈속까지 공돌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구현이 가능할까? 어떻게 구현할까? 등등... 영화를 보면서도 많은 생각이 온 머릿속을 뒤덮는다. 과거에는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게 할까? 어떻게 제어를 할까? 등등 움직이는 것에 많은 초점을 두고 봤었지만, 내가 원하던 사람과 같은 로봇은 그 외형보다는 내부에 들어갈 인간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해..
AI의 설계 로봇을 제작하고 이것을 실제로 투입하기전에 서비스 시나리오를 받는다. 서비스 시나리오라는 것은 로봇을 사용하고자 하는 어떤 고객 및 사용자가 로봇 제작하는 사람에게 이런 서비스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하면서, 로봇은 이럴때 어떻게 해야한다, 저럴때는 어떻게 해야한다는 일종의 규칙?? 정도로 이야기 하면 맞을것 같다.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가장 머리를 많이 쓰게 되는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로봇이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 얼마만큼의 사용자의 요구를 잘 들어줄 수 있을까하는... 매번 던져지는 숙제이자.. 내가 해야할 몫이자.. 우리 회사가 날 고용한 이유가 되겠다..-_-;;) 이런고민을 던져주면 단연 로봇의 지능을 생각하게 된다. 로봇이 가지는 아주 기본적인 장치인 센서들, 모터들..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