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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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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창업사관학교(3기지원) 면접후기 지난달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지원을 했었다.운좋게 1차 서류는 통과하고, 2차 면접을 3월 6일 안산에서 보았다. 다른 팀은 모르겠지만, 같은 면접 그룹에 있었던 다른 4명의 창업아이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것이 가장 좋았다. 왜냐하면 가장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상대를 보고 내 자신은 어떤가 비춰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일단 기가 한번 죽은것은 나보다는 다들 최소 5년이상은 젊다는것.. 사실 그게 가장 큰 무기인데.. 실패해도 다시 재기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가 몇년 더 있다는 것은 좋지 않은가..(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이런 면접은 처음이라 어디 좀 물어보고 싶은 심정은 굴뚝같지만, 참 어디 물어보기가 마땅치않다. 중진공 게시판은 눈치보기가 심한지, 문의게시판..
겨울의 끝 2월, 제주도 4박5일 여행기(자전거+렌터카) - 4일차 - 날짜 : 2013년 2월 22일 오늘은 렌터카를 대여해서 투어를 해 보려고 한다. 전체 4박 5일 일정중 3일은 자전거 여행, 1일은 렌터카 투어. 마지막날은 비행기 시간 관계상 여행은 불가능.대여한 렌터카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대여 예약 : 쿠팡에서 렌터카 할인 상품(경차) 구매. 대여시각은 전화로 예약 및 배정받음.- 대여업체 : AJ렌터카- 렌트비용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13,700원) + 완전자차보험(16,000원) = 총 29,700원- 특징 : 네비게이션 무료, 지도 및 면세점 쿠폰 받음.- 제주공항에서 AJ렌트카 부스에서 예약확인후, 5번 게이트앞에서 버스를 타고 렌터카 주차장으로 이동. 대여절차를 받은후에 바로 출발 가능. 그리고, 마냥 돌아만 다닐 수는 없어서 티몬에서..
2009년 12월 11일 비자 인터뷰 아침 9시.. 미국 대사관 앞으로 갔다.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있더군... 줄인가??ㅡ,.ㅡ 다행히 날씨는 춥지않아서 괜찮았고.. 9시 30분줄이라고 해서, 서서 기다리다가 핸드폰을 끄고, 여권을 재시하라고 해서 보여주고 들어갔다. 오오~ 내가 이런데도 들어가 보는구나..ㅜ_ㅜ 감동.. 음.. 보자...서류는 다 챙겨갔고, 택비용지도 인터넷에서 출력했고.. 아차... 딱풀로 사진을 어플리케이션에 붙히지 않았군...ㅡ,.ㅡ 안에 들어가면 말하면 딱풀 빌려주겠지..ㅡ,.ㅡ; 음...비자신청 수수료 영수증도 붙혀야 하나??ㅡ,.ㅡ;; 여권에 싸인도 해야하나?? ㅡ,.ㅡ;;; 택배용지는 여권뒤에 스테이플 해야하나?ㅡ,.ㅡ;;;;; 들어가서 줄서고 있다가... 순서가 와서 서류 접수하시는 분께.. "저, 풀 좀 ..
IREX 2009 참관 후기 #1 1. 참관 일정 2009년 11월 25일 ~ 11월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 2. 주요 참관 목적 기술개발 동향분석 및 컨퍼런스 및 심포지움참가 3. 출발전 준비사항 (1) 동 기간동안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다른 전시 확인 - SCF2009 열림(West Hall에서 열림, IREX는 East Hall에서 열림) (2) 호텔 예약 - 가장 저렴하면서 깔끔하고 거리도 가까운 Tokyo Bay Ariake Washington Hotel 예약(호텔자바 이용 www.hoteljava.co.kr) - 인터넷으로 호텔 예약시, 어떤 사이트는 만실이라고 나오는데, 어떤 사이트는 아직도 방이 있다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사이트마다 호텔과 계약한 객실의 수가 정해져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사이트는 만실이라고 ..
열정 바이러스 난 원래 고등학교때도 주말마다 가끔이라도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읽었지만.. 소설책은 별로 없었다. 사람의 상상력이라는 것이 위대하고, 우리의 미래에는 상상력이 그 어떤 기술보다 큰 가치가 있는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난 실제로 벌어지지 않고.. 실제 벌어질 리도 없는것은 처음부터 믿고 싶지도.. 상상하는 것 조차도 아무 의미없는 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남을 잘 믿지 못하는.. 나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마음가짐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요즘에 유학을 준비하는데 꼭 필요한 과정인 영어.. 대학원을 졸업한 이유로 3~4년간 영어책은 거의 보지않아서 그런지... 다시 공부하려니 많이 낯설더라.. 처음 준비할때는 큰 맘먹고 책을 샀는데.. 어떻게 공부할지 계획을 다 세워놓고.. 퇴..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 이제 갓 서른을 넘기고.. 앞으로 있을 10년.. 아니 20..30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하는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다른 사람들은 서른이라는 고민이 많을 때를 어떻게 준비했고.. 어떻게 슬기롭게 이겨나갔는가를.. 나와 비슷한 삶을 산 내 주변의 이야기보다는 좀더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평소에도 전공서적이나 정보지 이외에는 읽지 않던 내가.. 에세이를 샀다. 노무현과 같은 정치가, 세계적인 대기업 CEO의 파란만장한 그들의 일대기보다는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서 비슷한 시기를 공유하는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었다. 나이를 많이 먹은 사람들은 그들이 겪어야 했던 일들은 그들이 겪은 시대에서는 통할지 모르나.. 시대가 변하니만큼.. 그들의 생각이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