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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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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로봇랜드 유치위한 로봇 퍼레이드 행사 대전시 관계자, 로봇업계, 연구원.. 그리고, 대전에서 개발된 모든 로봇들이 총 동원되어 대전시에 로봇랜드가 유치되어야 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 행사.. 30여종의 로봇들을 다 모아놓는 행사는 좋아.. 그런데, 로봇 시연을 준비하고 있는 연구원들에겐 조그만 물한잔은 커녕.. 이 땡볕에 그늘막도 안쳐주고..리허설 한번없이 급하게 가고.. 요구는 많고.. 정말 이래서 "공무원들이 하는 일이 그럼 그렇지..." 하게 된다..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35도를 육박하는 찜통더위속에 뜨거운 노트북 하나 펼쳐놓고 로봇 시연하기 위해서 셋팅하고.. 언제 자기차례가 올지 모르게 대기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보니깐.. 불쌍하기도 하고... 이렇게 시에서 연구/개발자를 대우해 줄꺼면... 난 대전이 로봇랜드를 ..
대전 로봇 퍼레이드 행사 박성효 대전광역시장과 Tiro 개인적으로 로봇랜드가 대전에 유치되었으면 하지만.. 내가 먹고사는 분야가 점점 더 치열해 질것이라는 걱정반... 로봇이 세계에서 먼저 상업화되어 우리회사가 돈 많이 벌면.. 나에겐 좋은 기회가 될 희망반... 로봇업계에 1년반 몸을 담근 개발자 입장으로, 로봇이 본격적인 상업화가 되기위해서는 좋은 기술들이 빨리 일반화되어 보급되는것이 하루빨리 상업화로 가는 하나의 촉매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아직 로봇관련 요소기술들이 특화되어있고.. 이런것들을 개발한 회사들이 중소규모라 대량생산이 어렵기에 가격이 높고, 이 요소기술들을 사용하는 로봇 SI, 플랫폼 업체들이 만드는 로봇들의 단가가 높아지게되고.. 소비자들은 구매는 딴나라 이야기고, 점점더 로봇은 불황기를 맞게되어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