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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창업일기

CI 디자인


난생 처음하는 사업에 대한 애착일까..


쓸데없는 시간 낭비일까..


아무리 자기가 잘 하지 못하는것은 잘하는 사람에게 시켜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도 사업을 잘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지만..


하나하나 다 해보고 싶은 마음에.. 몇번을 그렸다 지웠다해서 나의 첫 CI가 탄생했다.


CI를 상표 출원도 진행했다. 등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단조롭기 그지없다. 디자인적인 감각은 없다. 그래서 부드러운 곡선따위는 없다.


하지만, 의미는 충분히 들어간것 같다.


각 색깔은 다양성을 말한다. 그리고, 꼬아져 있는 모양은 흡사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닮아있고, 꽈리처럼 꼬여있는 것은 그런 다양성이 서로 얽혀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로 그렸다. 그리고, 파란색 계열은 알파벳 N의 모양을 형상화 했고, 붉은색 계통은 S를 형상화 했다. 그래서, 회사명의 앞 두 글자인 NS를 표상한 것이다.


너무 디자인이 단순한것 같지만.. 나름 최선(응?)을 다했다.


나중에 돈 벌면 더 이쁘게 바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