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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물인터넷 OS 브릴로(Brillo) 공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구글의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위브'라고 하는 새로운 통신 스택도 공개.


구글이 잘하는 점은 단일 서비스보다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그 생태계에서 우리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점점 그 생태계를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것때문에 구글의 10대 철학중 하나인 'Don't be evil'이 지켜지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이것이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울타리를 지어놨더니 양들이 뛰어 들어오는 것을 사악하다고 할 수는 없지 않으니..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구글의 노예가 될것이라는 말도 이제 들린다..


대안이 없다는 것이 참 무섭다.


참고로 브릴로는 올해 3분기에 공개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