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出寫記

[8월] 주산지

Hellboy 2007. 8. 3. 14:10

주산지 입구


2007년 여름 휴가,
올해들어 무더위가 심하고, 산으로가면 조금이라도 시원할 줄 알았다.
차를 몰고 찾아간 주산지..
정오를 갓 넘은 시간의 주산지는 여느 작품사진과 같은 분위기는 전혀 없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초가을이나, 초여름..
이제 막 푸른기색이 돌만한 봄에 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그것도 아침일찍와야 멋진 물안개사진을 찍거나 분위기 있는 장면을 찍을 수 있을것 같다.

8월 한여름 주산지


사진동호회 사이트에서 많이 보던 구도의 주산지 사진..
나도 한번 그렇게 찍어봤다.. 그런 사진들처럼 분위기 있게 나올줄 알았다..-_-










주산지 조망대..
울타리 밖으로는 나가지 말라고 되어있네.
하지만..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 울타리를 넘어갔다.
비가 많이 안와서 그런지 아직 물이 그리많지는 않네..